강종만 영광군수, 10개읍면 순회 '군민과의 대화' 마쳐
지난해 성과, 2024년 역점시책 등 주민과 '소통의 시간'
[영광=하희섭 기자] 강종만 전남 영광군가 새해들어 '군민과의 대화'를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강종만 군수는 지난 22일 염산면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영광읍 등 10개 읍면을 순회해 주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도서 지역인 낙월면민 군민과의 대화는 별도 계획을 수립해 추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장에서 군민이 묻고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자유로운 담화 형식의 진행됐다. 특히 혁신·소통행정이란 큰 호응속에 영광군의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55건의 수상 쾌거, 3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달성 등 지난해 군정 성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군수와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지난해 영광군이 추진한 주요 사업 성과와 올해 역점시책 발표, 읍면 현안사업 보고가 있었다. 총 167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지역의 비전을 위한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청장년층을 위한 정책 방안 ▲원전지역자원시설세 지역 배분 예산 건의 ▲제설장비 지원(그레이더 등) 요청 등 지역 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강종만 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시작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하고 ‘풍요롭고 잘 사는 모두가 행복한 영광’을 만들기 위해서 도전해나가겠다”며 “군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섬김과 친절행정 실천으로 미래를 위한 공감 소통행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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