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팀, 포뮬러E ‘디리야 E-프리’ 2·3라운드 1위
경제·산업
입력 2024-01-31 15:15:26
수정 2024-01-31 15:15:26
김서현 기자
0개
닉 캐시디, 디리야에서 두 번 연속 포디움 올라
재규어TCS 레이싱 팀, 총점 78점으로 1위 팀
3월16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4라운드 개최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재규어 TCS 레이싱 팀’이 ‘2024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2·3라운드’ 경기에서 팀 순위 1위로 올라섰다고 JLR 코리아가 31일 전했다.
이번 경기는 사우디아라비아 디리야에서 26~27일(현지시간) 열렸다.
재규어TCS 레이싱 팀 드라이버 닉 캐시디는 이 경기에서 두 번 연속 포디움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캐시디는 1라운드 3위, 2라운드 3위, 3라운드 1위를 차지해 이번 시즌 해트트릭 포디움을 달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캐시디는 2라운드 경기에서 적절한 타이밍의 어택모드 결정과 I-TYPE 6의 강력한 효율성을 바탕으로 활약하며 3위에 올랐다.
다음날 3라운드에서는 다섯 번째 랩에서 첫 번째 어택모드를 발동하며 선두에 올라섰다. 레이스의 후반에는 효율적인 에너지 전략을 구사, 마지막 랩에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해 3라운드 총점에 1점을 추가하며 1위를 거머쥐었다.
재규어TCS 레이싱 팀의 또 다른 드라이버 미치 에반스는 2라운드 5위, 3라운드 10위로 레이스를 마무리해 두 경기 연속 포인트를 획득했다.
2024 디리야 더블헤더가 종료된 현재 재규어TCS 레이싱 팀은 팀 순위에서 총점 78점으로 1위다. 드라이버 순위에서 닉 캐시디는 57점으로 1위, 미치 에반스는 총점 21점으로 5위다.
다음 4라운드는 오는 3월 16일 토요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다.
제임스 바클레이 재규어TCS 레이싱 팀 감독은 “디리야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했지만, 다음 상파울루 경기까지 안주하지 않고 더 발전하기 위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닉 캐시디도 “세 번의 레이스에서 대단한 성과를 거뒀지만 경각심을 갖고 계속 노력할 것”이라는 소회를 밝혔다./bodo_celeb@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형 건설사, ‘변화 보단 안정’…내년 최우선 과제는
- 벼랑 끝 석화업계…새해 구조조정 닻 오를까
- “행동하는 AI 온다”…네카오, ‘에이전틱 AI’ 경쟁
- KGM, 차세대 ‘무쏘’ 공개…픽업트럭 3만대 시장 열까
- 올해 칼바람 분 유통가…내년 ‘생존’ 방점
- 삼성 HBM4, 구글 8세대 TPU 평가서 최고점
- 공정위, 올해 대방·중흥·CJ·우미에 과징금 935억 원
- 한성숙 장관 “새해 중소·벤처·소상공인 성장 사다리 복원 목표”
- 올해의 자랑스러운 HS효성인, 베트남 ‘응우옌 호앙 푹’ 선정
- 카페24, AI 시대 맞춤형 ‘검색엔진 최적화’ 기능 고도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