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수상
증권·금융
입력 2024-03-06 10:26:43
수정 2024-03-06 10:26:43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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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IBK기업은행이 글로벌 금융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주최하는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을 수상했다.
이번 기업은행행 수상은 그동안 해외 은행이 독식했던 글로벌파이낸스 지속가능금융 분야에서 국내 은행이 수상한 첫 사례다.
이번 글로벌파이낸스 지속가능금융 최우수 은행상 세부 수상 분야는 ESG 관련 대출 글로벌 최우수 은행, ESG 관련 대출 아시아 최우수 은행, 사회적 채권 아시아 최우수 은행, 지속가능금융 대한민국 최우수 은행 등으로 과거 해외은행(DBS, Caixa 등)이 독식했던 사회적 채권과 ESG 관련 대출 분야를 모두 수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업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양성평등 채권 발행, 금융권 최초 RE100펀드 주선, ESG경영 성공지원 대출 등 혁신적 상품 출시, 중소기업 대상 ESG 경영지원 무료 맞춤형 컨설팅,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편입 등 ESG 이니셔티브에 앞장선 노력을 평가 받아 수상하게 됐다.
김성태 은행장은 “앞으로도 가치 금융 실현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바람직한 영향을 가져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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