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 혁신적 지표 고도화 착수
"지속가능발전지표 고도화, 선도적 모델 제시"
[신안=신홍관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해 지난 20일 전 실과소 및 읍·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지표(SDIs) 고도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2023년 지속가능발전지표 수립 및 ESG 경영 보고서 작성에 이어, 올해 신안군만의 독특한 지속가능발전지표를 개발하고 UN에서 제시한 SDGs 지표의 완성을 목표로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안군의 이런 노력은 지역의 자연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보전하며 경제적 성장을 도모하는 균형 잡힌 모델을 제시하고, 해양 및 섬 지역 특성을 살린 지속가능발전지표 개발은 신안군만의 환경적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SDGs 실현을 위한 선도적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지표 고도화 작업을 통해 지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안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노력은 국제적인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ESG 경영의 통합을 통해 지역사회, 경제, 환경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모델을 지속해서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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