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국내 판매 1만 돌파
"한 번에 가능한 세탁∙건조, 공간 활용성, 맞춤형 AI 기능"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월 선보인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국내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대해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용량은 세탁 용량 25㎏, 건조 용량 15㎏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비스포크 AI 콤보에서 3kg의 빨래를 건조할 때 드는 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이 일반 건조기와 유사하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20kg 용량 건조기의 1회 건조 시 소비전력량은 1,989.1Wh, 1kg당 소비 전력량은 147.5wh, 연간 소비전력량은 318.3kWh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는 일반 건조기와 비교하면 국내 업계 최저 수준”이라며 “연간 에너지 비용 역시 5만 1,000원으로 국내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7형 풀터치 LCD 패널에 컬러 UI로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다른 가전 제어도 가능한 'AI 홈'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세탁·건조 시간을 맞춤 조절하는 'AI 맞춤코스' ▲세탁을 할 때 최대 60%, 건조는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모드'까지 AI 성능이 강화된 것이 비스포크 AI 콤보의 특징이라고 전했다.
비스포크 AI 콤보의 색상 옵션은 지난 5일 ‘새틴 라이트베이지’가 출시되면서, 기존 ‘다크실버스틸’과 함께 총 두 가지 옵션을 갖췄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만의 차별화된 AI 경험을 소비자에 지속 제공하며 '모두를 위한 AI' 비전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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