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월드 IT 쇼 2024’서 AI 기반 첨단 ICT 서비스 소개

경제·산업 입력 2024-04-17 11:16:18 수정 2024-04-17 11:16:18 김서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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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간 코엑스서 ‘AI 기반 커뮤니케이션 진화’ 주제 전시
에이닷, 텔코 LLM, AI 데이터센터 등 AI기술·서비스 체험

SKT 전시관 입구에 이동통신 40주년을 형상화한 대형 LED 구조물이 설치돼 있다. [사진=SK텔레콤]

[서울경제TV=김서현 인턴기자] SK텔레콤이 17일부터 사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 IT 쇼 2024(WIS 2024)’에서 AI 기반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시 테마는 ‘AI 기반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다.

특히 SKT는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이동통신 기술의 발전 과정과 함께 ‘글로벌 AI 컴퍼니’로 도약하고자 하는 현재의 모습을 약 260평 규모 전시관에 담아낼 계획이다.

우선 전시관 입구엔 40주년을 형상화한 LED 게이트와 대형 휴대전화 모형 키네틱 LED가 배치됐다.

1984년 출시한 국내 최초의 무선전화 서비스 카폰(차량전화)부터 세계 최초 CDMA 상용화 당시 판매된 단말기, 준(June)·네이트(Nate) 등 각종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이 전시관에 소개된다.

또한 국내 최초의 4G LTE 서비스, 세계 최초 5G 상용화 등 SKT 기술의 역사도 경험해 볼 수 있다.

SKT는 40주년 전시 코너 안내 프로그램 ‘응답하라 1984’, 창사 40주년 관련 퀴즈 ‘Speed 011 퀴즈쇼’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 전시관 내에서 관람객이 AI 개인비서 ‘에이닷’의 다양한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에이닷 체험존도 꾸민다.

에이닷 체험존에선 최근 업데이트된 에이닷 전화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올 때 등급에 따라 스팸 전화를 판별할 수 있는 ‘AI 스팸 표시’ 기능이 대표적이다.

또한 안드로이드 버전 에이닷 통역콜 등 전화 기능을 비롯해 음악, 미디어, 포토, 대화, 일정, 정보, 게임 등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T가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에이닷엑스’ 및 앤트로픽·오픈AI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 중인 텔코 LLM의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공간도 마련한다.

다양한 AI 서비스 시연 공간도 구성한다. 반려동물 AI 진단보조 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를 비롯해 미디어 가공 및 콘텐츠 품질향상 플랫폼 ‘AI 미디어 스튜디오’, 비전 AI와 양자 보안 기술이 적용된 ‘퀀텀 AI 카메라’, AI 기반 실내외 유동인구 데이터 및 네트워크 분석 시스템 ‘리트머스 플러스(LITMUS+)’ 등이 포함된다.

또한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 중 하나로 꼽히는 AI 데이터센터(DC) 관련 주요 기술들을 시연할 예정이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열관리 방식으로 평가 받는 ‘액체·액침 냉각’을 포함해 AI DC 관리 솔루션 및 클라우드 보안 기술 등 데이터센터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에 필요한 기술들이 소개된다.

이 밖에 SKT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의 여러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구성된다.

한편 SKT는 이번 WIS 2024 전시 기간 중 우수 협력사 대표 및 임직원 100명을 초청해 공동 참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bodo_celeb@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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