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카드형 상품권 출시… “가정의 달에 선물하세요”
컬리상품권 실물카드 론칭
기업 선물용 대량구매도 가능… 법인 아닌 개인고객도 구매할 수 있어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컬리가 카드형 컬리상품권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온라인 교환권에 이어 실물카드로도 전달할 수 있게 되면서 편리한 선물 주고받기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카드형 컬리상품권은 구매한 상품권 금액만큼 컬리캐시로 충전할 수 있는 실물 교환권이다. 컬리의 큐레이션이 담긴 약3만여 가지의 상품을 충전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금액은 3만 원, 5만 원, 10만 원권 등 총 3종이다. 컬리앱과 웹에서 ‘컬리상품권 실물카드’ 검색 후 원하는 금액권을 고른 뒤 컬리페이에 등록한 계좌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1회에 1개씩 살 수 있으며 월 최대 10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등록 및 이용 방법은 상품권 뒷면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컬리페이 상품권 등록 페이지가 열린다. 해당 창에서 상품권에 적힌 등록코드를 스캔하거나 직접 입력해 컬리캐시로 전환할 수 있다. 계좌를 등록하면 컬리캐시 보유한도를 200만원까지 늘릴 수 있다.
대량 구매도 가능하다. 무통장 입금 또는 법인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며, 실물카드 최소 구매 금액은 100만 원이다. 컬리 흰색 봉투에 포장된 카드가 담겨 기업 선물용으로도 추천한다. 기업고객이 아닌 개인고객도 구매 가능하며, 개인고객 구매 시 60%이상 사용하면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컬리 관계자는 “기존 모바일 컬리상품권에 이어 직접 만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실물카드 컬리상품권를 출시했다”며 “휴대폰 번호 등 개인 정보를 몰라도 선물을 전달할 수 있으니 선물할 상황이 많은 5월에 유용하게 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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