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중학교 조건부 승인 수혜 기대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부동산 수요자들 사이에서 전용 70㎡대 평면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변화된 주거 트렌드에 적합하고 가격 면에서도 중형과 대형보다 경쟁력이 있기 때문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평균 가구원이 감소함에 따라 아파트 평면도 기존 전용면적의 틀에서 벗어나 2~3인 가구에게 적합한 전용 70㎡ 가성비 평면으로 쏠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과거에는 전용면적 59㎡는 2~3인 가구, 84㎡는 3~4인 가구, 114㎡는 4~5인 가구 이상에게 적합하다는 분위기였다. 건설사들도 이에 따라 기본 평면에서 변화를 주기보다는 서비스 평면, 수납공간 확충 등에만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최근 주택 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자리잡았던 평면이 변화하고 있다. 주로 전용 70㎡대에 해당하는 준중형 평면은 소형보다 공간이 여유로우면서, 중형보다 분양가 부담이 적은 특징을 가진다.
국내 2~3인 가구수가 약 995만 가구(행정안전부, 2024년 3월 기준)로 전체 가구 중 약 4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용 70㎡는 가격경쟁력은 높고 적당한 공간감을 갖추고 있어 2~3인 가구 수요자들에게도 인기를 끄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최근 청약제도 개편에 따라 주 수혜층으로 예상되는 신혼부부 등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의 인기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표적으로 달라진 청약 제도로는 신생아 특별·우선공급 신설,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 완화, 가점제 배우자 통장기간 합산, 부부 개별신청 허용, 배우자 주택소유 및 특별공급 당첨 이력 배제 등이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용 70㎡ 대 준중형 아파트는 분양가가 중형 및 대형보다는 합리적이면서 넉넉한 공간감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인기”라며 “점차 준중형 평면이 인기를 끌면서 건설사들 역시 수요자들의 취향에 맞춰 전용 70㎡ 대 가성비 면적 공급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점차 국내 2~3인 가구수가 증가하고 청약제도 개편 등 가성비 평면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지난달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가성비 높은 전용면적 70㎡를 공급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70㎡임에도 전 타입을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고 팬트리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 70~84㎡, 총 1,214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최근 단지가 들어서는 도시개발구역 내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까지 조건부 승인이 완료돼 교육환경을 기대해볼 수 있다.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는 16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해 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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