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LA지역 화물운송 대리점 감사행사…“미주·유럽 등 확장”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는 LA지역의 화물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감사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16일 오후(현지시간) LA지역 마리나 델 레이 매리어트 호텔(Marina del Rey Marriott, Promenade)에서 열린 감사행사에는 LA 현지 화물운송 대리점 등 7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에어프레미아의 미주지역 화물사업에 도움을 준 화물운송 대리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LA노선의 데일리 운항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김도길 에어프레미아 화물사업본부장은 그동안의 미주화물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어 LA노선의 데일리 운항과 샌프란시스코 신규취항 등 미주지역의 확장을 설명하며, 운항편수 증가에 따라 화물 수송이 늘어나는 만큼 상호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더 높여가자고 당부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2021년부터 밸리카고를 이용한 화물사업을 시작하며 현재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방콕, 나리타, 바르셀로나 등 6개 노선에 취항하고 있으며, 직접 취항 외에도 인터라인을 통해서 전체 90개의 노선에서 화물사업을 확장해 운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시스템에 따르면 2023년 에어프레미아의 화물 운송량은 총 3만228톤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매출비중은 미주노선 59%, 유럽노선 14%로 장거리 노선이 매출의 73%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동남아와 동북아 등에서 27%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김도길 에어프레미아의 화물사업 본부장은 “에어프레미아는 장거리 화물사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밸리카고를 활용한 안정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미주와 유럽 등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더 높여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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