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공단 - 서울특별시,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 주택 환경개선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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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6-14 16:05:24
수정 2024-06-14 16:05:24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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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기금 활용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적극 발굴 및 지원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하유성)은 14일 서울시청에서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와‘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와 강철원 서울시 정무1부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가구 적극 발굴 및 지원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 행사 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에 힘을 모은다.
공단은 2009년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100여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협약을 계기로 소외된 지역 내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보훈공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안락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택을 수리하는 것으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복권기금 391억원을 투입해 6,899가구를 지원했다.
향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중앙보훈병원 위문 및 주거환경개선사업 준공행사 개최 등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신현석 공단 사업이사는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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