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산책 야간 개장…여름밤의 정원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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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06-20 19:45:06
수정 2024-06-20 19:45:06
조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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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조용호 기자]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이 매일 저녁 9시까지 운영하면서 야간 경관과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20일 순천시에 따르면 정원 전체에는 일몰 시간에 맞추어 경관조명으로 반짝이는 호수정원과 낙우송길 등이 인기몰이 중이다.
특히 매일 저녁 7시 30분 호수정원에서 동천테라스까지 이어지는 수상 퍼레이드, 우주선이 금방 내려앉은 듯한 스페이스브릿지까지 볼거리가 넘친다.
또한 서원에 위치한 4,700평의 화훼공간 스페이스 허브와 WWT습지에서는 가족, 연인과 함께 고즈넉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곳은 산보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스팟으로 호평이 자자하다.
시 관계자는 “밤의 국가정원은 너무나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7, 8월 저녁 시간대에는 DJ클럽 및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며, “젊음의 열기와 낭만이 가득한 정원의 매력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관광지점이 순천만국가정원로 나타났다. /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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