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벤처스, ‘충남혁신-그래비티 창업초기 투자조합’ 결성

그래비티벤처스가 50억 원 이상 규모의 지역 창업 초기펀드 ‘충남혁신-그래비티 창업초기 투자조합’ 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래비티벤처스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충남-그래비티 투자조합’을 공동 운용하면서 지역 창업 초기단계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투자조합에는 충청남도, 호서대학교, ㈜일룸, 성호전자㈜ 등 다양한 출자 파트너가 이번 조합의 LP(유한책임조합원)로 참여했다.
‘충남-그래비티 투자조합’은 그래비티벤처스가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결성한 세번째 투자조합으로 2023년 1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제1호’, 2023년 11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대전-비전 벤처스타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한 바 있다.
이 중 ‘충남-그래비티 투자조합’이 가장 큰 규모로 결성이 완료됐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출자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지역 투자 생태계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샛별 그래비티벤처스 대표는 “그래비티벤처스의 본사를 천안으로 이전함에 따라 천안을 중심으로 충남 및 중부권에 위치한 초기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며 “풍부한 스타트업 투자 및 육성 경험, 강력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초기 스타트업의 글로벌 스케일업까지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래비티벤처스는 모회사 비전크리에이터를 포함해 누적 약 1,05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하며 국내 딥테크 중심의 39개 벤처기업에 투자를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5개 투자 기업에 대한 투자 실적으로 103억원을 회수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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