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개장 100일 누적 관광객 176만…수익 100억 돌파

전국 입력 2024-07-11 15:46:53 수정 2024-07-11 15:46:53 조용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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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동천을 가로지르는 야간 정원관람 요트 모습. [사진=순천시]

[순천=조용호 기자] 아날로그 정원에 우주 콘텐츠를 품고 특별한 정원으로 다시 태어난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지난 9일로 100일을 맞았다.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은 개장 첫 주 만에 관람객 21만 명을 돌파, 100일이 지난 현재 176만명의 관람객이 정원을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로 전국적인 이슈가 되면서 관람객들에게 입소문이 난 것은 물론, 정원 내 각종 시설에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새롭게 리뉴얼하면서 더욱 뜨거운 관심을 자아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개장 초기부터 주한미군 600여명을 비롯해 외국인 관람객 약 1만4,000여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는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정원을 찾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올해 처음으로 전면 직영체제로 개편하면서 입장료 현실화, 각종 체험시설 이용료, 수익시설 임대료 등으로 현재까지 약 100억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정원 신화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순천만국가정원은 밤 9시까지 야간 개장하며, 7월부터 매주 주말 썸머 가든클럽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페스타에는 디제잉 공연과 함께하는 정원클럽애니벤저스 야간 정원관람차가 여름 한정으로 운영된다/cho554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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