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여름 휴가철 맞춤 '잎새주 400㎖' 페트 출시
레저 활동 인구 겨냥…저용량 제품 찾는 소비자 트렌드

[광주=신홍관 기자] 보해양조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잎새주 400㎖ 페트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가정용 시장 공략에 나섰다.
최근 레저 활동 인구의 증가와 가볍게 떠나는 소소한 여행 문화의 확산으로 휴대성이 좋은 제품의 수요 증가에 맞춘 적극적 마케팅으로 풀이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잎새주 400㎖’는 페트 소재를 활용해 기존 360ml 용량의 초록 유리병에 담긴 소주보다 가볍고 파손 위험이 적어 야외 활동때 쉽게 즐길 수 있다. 기존 640㎖ 페트 제품보다 용량을 줄여 부담 없이 술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실제로 휴대가 간편하고 비교적 저용량인 잎새주 200㎖ 페트 제품의 판매량은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판매량은 전년과 비교해 약 7% 성장하는 등 저용량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잎새주 저용량 페트 판매량 추이.
이번 제품 출시로 담금주를 제외한 잎새주 페트 제품은 200㎖, 400㎖, 640㎖, 1,800㎖ 등 4종류로 라인업이 확대되었다. 제품은 오는 8월부터 광주전남 지역의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에 순차적으로 입고될 예정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가벼운 무게와 편리한 휴대성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라며 “저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소비자들에게 편리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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