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2분기 영업익 6,444억 원…전년比 300% ‘껑충’
경제·산업
입력 2024-08-13 17:53:39
수정 2024-08-13 17:53:39
이혜란 기자
0개
HMM이 해상운임 상승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이 6,444억 원을 기록하며 작년 동기(1,602억 원) 대비 300%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2조6,634억 원으로 같은 기간 25% 늘었습니다.
HMM 측은 홍해 사태가 지속되면서 올해 상반기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평균 2,319p까지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강화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지속적인 친환경 선박 초대형선 투입으로 체질이 개선되며 경쟁력이 더욱 높아졌다고 봤습니다.
HMM 관계자는 “하반기 컨테이너 부문은 미국 경제 회복,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소비 수요 안정세가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마켓 상황이 급변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신조선 및 중고선 확보, 멕시코 신규항로 개설 등 최적의 운송서비스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벌크부문에 대해선 장기화물계약 연장 및 신규 계약 확보 추진 등으로 화주·화물 개발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유연서]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각국 정상, 트럼프 취임 앞두고 국제질서 격변 대비 움직임
- 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결정…삼성·현대 증 승자는
- 무암, 생성형 AI 활용 한국 전래동화 프로젝트 착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2윤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앞두고 尹 지지자들 서울서부지법 앞 결집
- 3법원 "노웅래 '3억원 돈다발' 압수수색은 위법"
- 4올겨울 '꽁꽁 언 한강' 못본다…장기간 추위 지속되지 않아
- 5최 권한대행, 제주항공 참사 합동추모식 참석…"유가족 일상 복귀 지원"
- 6경찰, 윤 대통령 구속심사 막아선 서부지법 앞 지지자들 강제해산
- 7부산도시공사, 하반기 1조2,981억 재정집행…98.36% 달성
- 8尹 대통령, 현직 대통령 최초로 구속심사 출석 예정
- 9정용진 신세계 그룹 회장 "트럼프 장남 소개로 주요 인사 만날 것"
- 10BNK부산은행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도약 향해"…변화와 혁신 강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