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과 첨단 AI 가전 연결” 삼성전자, 신기술 소개

[앵커]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 박람회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의 차별화된 연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기술과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진 공간에서 AI 제품 등 새로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수빈 기잡니다.
[기자]
“하이 빅스비, 공기청정기 켜주고 에어컨 실내 온도 26도로 맞춰줘”
“공기청정기를 켭니다. 26도로 에어컨을 켤게요”
비스포크 가전이 사용자의 여러 명령을 이해하고 스스로 작동합니다.
자연어를 기반으로 맥락을 이해하는, 업그레이드된 ‘빅스비’로 가전을 더욱 손쉽게 제어할 수 있게 된 겁니다.
삼성전자가 내일(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중구 1928 아트센터에서 라이프스타일 박람회에 참여해 비스포크 AI 제품을 비롯한 기기들의 연결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합니다.
과거부터 현재, 미래를 잇는 기술과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진 스마트홈 공간에서 AI와 함께 진화한 주방의 모습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냉장고 속 식재료를 바탕으로 레시피를 찾아주는 삼성푸드 기능뿐만 아니라, 선반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내부 카메라가 자동 인식해 푸드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가전 근처에 비치된 휴대전화로 간편하게 리모컨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퀵 리모트’ 기능을 실행해볼 수도 있습니다.
AI 비서 빅스비가 적용된 가전과 대화하며 손쉽게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 겁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AI와 스마트싱스 연결 기술을 바탕으로, 집안일의 불편을 덜어 주는 비스포크 AI 기기들을 계속해서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이수빈입니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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