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월평균 요금 6만5,027원…SKT, 2년 연속 만족도 1위
경제·산업
입력 2024-09-06 08:06:28
수정 2024-09-06 08:06:28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20살 이상 이동통신 가입자 1,5000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인당 월평균 통신 요금은 6만 5,2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보다 1.3%가량 낮아진 수치다. 세대별로 보면 30대 요금이 7만5,271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6만8,955원, 20대 6만4,748원, 60대 6만3,718원, 60대 이상 5만2,044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에 알뜰폰 이용자가 납부하는 월평균 요금은 2만252원으로 나타나다. 이는 이통3사 요금과 비교하면 3분의 1수준이다. 다만, 이통3사의 경우 단말기 할부금, 부가서비스 금액들이 포함된 만큼 단순 금액 비교는 어렵다는 분석도 있다.
이 가운데, 소비자 만족도는 SKT가 5점 만점에 3.5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가장 높았다. 이어, LGU+( 3.45점)가 2위, KT(3.34점)가 3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알뜰폰 이용자는 이용요금과 요금제 선택 부분에서 이동통신 3사에 비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통신 3사 고객의 이용요금 만족도는 5점 만점에 3.10점으로 주요 조사 항목 가운데 가장 낮았다. 반면, 알뜰폰은 3.91점으로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