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스, LS이링크와 전기 모빌리티 인프라 강화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4-10-14 07:31:46
수정 2024-10-14 07:31:46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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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AI 기업 크로커스(대표 임다니엘지섭)는 지난 10월 2일 LS이링크(대표 김대근)와 첨단 전기차 충전시스템 및 충전용 SST(Solid-State Transformer) 실증 관련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크로커스는 이번 LS이링크와의 MOU를 통해 자사 급속 충전솔루션 사업의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솔루션 공급 능력을 확대해 시장 침투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크로커스의 스마트차징 및 AI 운영 관제 기술력에 LS이링크의 고효율 충전시스템 기술력을 더해, 서울시 전기 모빌리티 인프라 혁신의 가속화를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또한 향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참여에도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각 차고지 및 차량운행 특성을 반영한 전기버스 맞춤형 충전 인프라구축 사업으로 크로커스와 LS이링크는 각 지역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는 충전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 및 운영하게 된다.
임다니엘지섭 크로커스 대표는 “AI 관제 기술을 통해 충전소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전기차 사용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충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업은 AI 기술의 실질적 응용 사례를 확장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로커스는 지난 7월 진행된 2024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지원사업에서 서울시 친환경차량과와 함께 추진하는 AI 스마트차징 기반 천장형 전기차 급속충전시스템 실증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서울 한강변에 천장형 전기차 급속충전시스템 실증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교통 혁신을 위한 첨단 교통 인프라 도입 및 지속가능한 미래 교통 선도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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