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트랜시스, 파트너사 동반성장 성과 공유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4-12-05 09:41:51
수정 2024-12-05 09:41:51
김민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민 인턴기자]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3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소노벨 천안에서 ‘2024년 동반성장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공유회에서 현대트랜시스는 ▲기업 발전 지원(Progress) ▲기업 존속 지원(Assistance) ▲역량 강화 지원(Reinforcement) ▲기술 지원(Technology) ▲소통 채널 구축(Network) 등 5대 실행 과제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사 지원 프로그램 ‘PARTNer’의 성과를 공유했다.
현대트랜시스는 2020년부터 정부 추진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과 연계해 온라인 구매상담회, 해외 전시회 참가지원, 해외 현지화 비용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고 있다.
올해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나고야 국제 자동차 부품 전시회’에 파트너사 8곳의 부스 참가를 지원했다. 현대트랜시스 파트너사가 사흘간 토요타, 아이신 등 일본 주요 제조사와 진행한 구매 상담금액은 한화로 6천억 원에 달한다.
현대트랜시스는 파트너사 해외 전시 참가지원에 이어, 11월 4일에서 9일까지 ‘해외 시장개척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도 벵갈루루의 쉐라톤 그랜드 벵갈루루 호텔에서 파트너사 13곳과 인도 현지 바이어의 구매 상담회를 지원했으며, 현대트랜시스 AP법인, 기아 인도법인을 방문해 파트너사가 인도시장 진출 관련 노하우를 습득하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동반성장 성과발표 후에는 ESG 관련 교육과 임덕정 글로벌 이노바씨옹 대표의 해외진출전략 세미나 등을 진행했다. 현대트랜시스는 공유회에서 나온 파트너사 의견을 적극 반영해 2025년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파트너사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율적인 공정개선 지원과 파트너사별 맞춤 교육을 늘리고, 해외 판로 개척 및 매출 증대를 위해 바이어 매칭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rlaalsmin42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 트럼프·시진핑 사이 동남아…'양자택일' 현실화
- 24시간에 종전 가능?…트럼프, 우크라 종전협상 '나몰라라' 논란
- 백악관, '코로나19 바이러스 인위적 제조' 홈페이지 게재
- 로이터 "테슬라 저가 모델 출시 최소 3개월 지연"
-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밤샘 조사 후 귀가
- 美 투자매체 시킹알파 "SK텔레콤, AI 성장잠재력 높아"
- 외교2차관, 프랑스 대외무역 특임장관과 美관세 대응 의견교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철우 보성군수 "지역 미래 인재 위해 아낌없는 교육지원"
- 2"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3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4장흥군, 5월 2~5일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최
- 5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 6트럼프·시진핑 사이 동남아…'양자택일' 현실화
- 7고흥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위한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 824시간에 종전 가능?…트럼프, 우크라 종전협상 '나몰라라' 논란
- 9백악관, '코로나19 바이러스 인위적 제조' 홈페이지 게재
- 10목포시, 공직자 부패 방지 청렴교육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