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아시아 정유사 최초 15년 연속 ‘DJSI 월드’ 기업 선정
경제·산업
입력 2024-12-20 11:09:03
수정 2024-12-20 11:09:03
이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S-OIL(에쓰오일)은 2024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2010년부터 15년 연속으로 DJSI ‘월드’에 이름을 올렸다. 15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에서 에쓰오일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에쓰오일은 “글로벌 수준의 경영 투명성을 바탕으로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이해관계자의 기대사항을 경영활동에 충실히 반영하여 모범적인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5년 연속 DJSI 월드 기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히고, “전사적인 과제로서 ESG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 분야, 조직별 추진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ESG 분야별 장기적인 로드맵을 수립하고 핵심과제를 도출하여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속가능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21년부터 최고경영층 및 임원으로 구성된 ESG추진위원회를 운영하며 ESG경영의 핵심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심의하고 검토하고 있다. 또한 2023년부터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치하여 ESG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 회사의 전략·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정립하고 성과를 검토함으로써 ESG경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DJSI는 세계 최대의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Global이 1999년부터 매년 전세계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공급망 관리, 환경 성과, 인적자원 개발 등 경제, 사회, 환경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세계적 권위의 평가지수이다. 글로벌 기업의 경제적 및 ESG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sb413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구글, 잇단 사법 리스크…실적 타격 ‘어쩌나’
- 도시정비 양극화…삼성 ‘5조’·현엔·SK ‘제로’
- 생존 위기 몰린 석화업계…‘4사4색’ 고비 넘기
- SKT, 1분기 ‘선방’…“2분기 해킹 여파 본격화”
- HMM, 영구채 완전 청산…새 주인 찾기 ‘잰걸음’
- 한국MSD,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20곳과 기술이전 등 파트너십 체결
- 감동공장, AI로 제작 시간 40% 단축…글로벌 교육 시장 진출 속도
- 마드라스체크, 액션파워와 MOU 체결…"AI 음성인식 기술 협업"
- 진에어, 임직원 자녀 초청 '안전 체험' 실시
- 중진공, FITI 손잡고 중소벤처기업 해외 시험인증 부담 던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통합 30주년’ 맞은 사천시…‘사천 방문의 해’ 선포
- 2더본코리아, 뻥튀기 상장으로 주관 증권사 배만 불렸다?
- 35⋅18문학상 본상 수상작, 한정현 작가 소설집 '쿄코와 쿄지' 선정
- 4구글, 잇단 사법 리스크…실적 타격 ‘어쩌나’
- 5도시정비 양극화…삼성 ‘5조’·현엔·SK ‘제로’
- 6국민銀 허위대출 금융사고…책무구조도 첫 사례 되나
- 7'재매각' 롯데카드, 인수 유력 후보에 하나금융
- 8생존 위기 몰린 석화업계…‘4사4색’ 고비 넘기
- 9SKT, 1분기 ‘선방’…“2분기 해킹 여파 본격화”
- 10HMM, 영구채 완전 청산…새 주인 찾기 ‘잰걸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