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지속가능한 안성’ 실현
경기
입력 2025-01-09 16:25:27
수정 2025-01-09 16:25:27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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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sentv/image/2025/01/07/sentv20250107000131.800x.0.jpg?v=568479)
[앵커]
안성시가 2025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김보라 시장은 민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했는데요. 허서연 기잡니다.
[기자]
안성시, 신년 간담회 개최…핵심사업 발표
안성시가 어제(7일)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김보라 시장 주재로 지속 가능한 도시를 향한 핵심사업과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김보라 시장, ‘첨단산업 육성’에 역량 집중
김보라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를 올해 핵심 시정 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김 시장이 꼽은 시정 운영의 핵심은 첨단산업 육성.
안성에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연구 시설을 포함한 대기업 유치와 관련된 프로젝트도 진행 중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높였습니다.
문화·관광 활성화 나서…농업 경쟁력도 강화
또 안성시는 관광과 문화산업 활성화에도 나섭니다.
안성문화장을 중심으로 전통 공예와 장인 문화를 육성하고, 4개 호수를 연결한 호수관광벨트를 조성해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스마트팜, 바이오가스 발전소,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농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철도망 부재로 교통 불편…시급히 해결해야”
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습니다.
철도망 부재로 인한 교통 불편은 시민들이 크게 느끼는 문제 중 하납니다. 평택부발선과 수도권 내륙선 추진이 언급됐지만,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 머물러 있어 단기간 내 해결은 어렵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보라 시장 “올해 민선 8기 성과 전환점으로”
김 시장은 올해를 “지난 4년간 추진해 온 정책의 성과가 나타나는 시기”로 정의하며, 민선 8기 성과의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서울경제TV 경기 허서연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영상편집 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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