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CES서 헬스케어로봇 '733' 성공적으로 선봬
경제·산업
입력 2025-01-10 15:12:54
수정 2025-01-10 15:12:54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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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 헬스케어·로봇 기술 결합

지난 5일(현지 시간), CES 전야제라 할 수 있는 언베일드 행사를 시작으로, 바디프랜드는 전시관에 운집한 참관객들에게 새로운 헬스케어로봇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개막일부터 나흘 간 바디프랜드 부스에서는 참관객 대상의 733 시연 행사를 수 차례 진행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733을 통해 신체의 확장된 움직임을 유도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심도를 높이고, AI와 헬스케어 서비스가 결합된 심전도 측정 의료기기 ‘하트세이프’와의 연동을 통한 기술 융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한편 바디프랜드에서 준비한 특별 세션도 호응이 높았다. 9일에는 UCLA RoMela 로봇연구소장이자 바디프랜드의 글로벌 앰배서더인 데니스홍 교수가 직접 연사로 나선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데니스홍 박사는 특별 강연에서 "재활이 필요한 환자,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운동하기 어려운 고령층의 유연성 개선을 위해 신체에 다양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하는 로봇 기술이 연구개발 되고 있다”며 “누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가 약해지고 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지만, 헬스케어로봇을 통해 재활을 하면 매일매일 우리는 더 건강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송승호 바디프랜드 CMO 전무는 “CES에 9회째 참가하고 있는 바디프랜드는 ‘K-헬스케어로봇’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은 물론, 앞으로 단순 휴식을 넘어 다양한 의료적 효용을 가진 진보된 헬스케어로봇들을 더욱 많이 선보일 계획"이라며 "인류의 건강수명 연장을 사명으로 하는 바디프랜드의 다음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달라”고 밝혔다./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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