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마련 박차"
경기
입력 2025-01-13 15:13:02
수정 2025-01-13 15:13:02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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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오산시가 청년·신혼부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천500여 세대의 임대주택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올 상반기 LH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임대주택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등에 협조하며, LH는 임대주택 타입별로 요구되는 공용공간의 확대 및 적절한 주차대수 반영한다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조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오산시 청년인구는 2010년 이후 증가했지만, 2021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다. 외부로 전출하는 청년 인구는 주택문제로 인근 화성시 동탄·병점·진안·향남신도시 등으로 이동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신혼부부 가구의 경우도 동일했다.
이에 LH 건의과정에서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50조 원가량 투자해 조성 중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인접성을 띠고 있는 점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 및 산업단지 신규 물량 배정 등에 따른 일자리 증가 가능성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오산 연장 확정 ▲오산발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확정 등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필요한 대중교통망을 확충했다는 점을 통해 임대주택 공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hursunny1015@sedaily.com
1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오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 세교2지구 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천500여 세대의 임대주택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해 올 상반기 LH와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 공급방안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임대주택의 인허가 등 행정절차 등에 협조하며, LH는 임대주택 타입별로 요구되는 공용공간의 확대 및 적절한 주차대수 반영한다는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
조사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오산시 청년인구는 2010년 이후 증가했지만, 2021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됐다. 외부로 전출하는 청년 인구는 주택문제로 인근 화성시 동탄·병점·진안·향남신도시 등으로 이동하는 비율이 높았으며, 신혼부부 가구의 경우도 동일했다.
이에 LH 건의과정에서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에 삼성전자가 350조 원가량 투자해 조성 중인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인접성을 띠고 있는 점 ▲첨단 테크노밸리 조성 및 산업단지 신규 물량 배정 등에 따른 일자리 증가 가능성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오산 연장 확정 ▲오산발 서울역행 광역버스 노선 확정 등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필요한 대중교통망을 확충했다는 점을 통해 임대주택 공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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