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노후 급수관 교체비 지원

[서울경제TV 경기북=정주현 기자] 남양주시가 '2025년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공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4일,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2025년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공사비 지원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녹물 없는 우리 집 사업’의 일환으로, 약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녹물이 나오는 노후 급수관을 사용하는 약 400세대에 공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30㎡ 이하의 주거용 건물 및 사회복지시설이며, 최근 5년 이내 지원받은 건물이나 재건축 예정 건물 등은 제외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노후 배관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생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wjdwngus9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