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5 써볼까?"…통신사 혜택 뭐 있나

경제·산업 입력 2025-01-27 08:00:11 수정 2025-01-27 08:00:11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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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 예약 돌입 
KT, 256GB 사면 512GB로 '업그레이드'
KT, 네이버페이 상품권 최대 60만원까지
SKT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추첨 행사
LGU+, '익시오' 선탑재 갤S25 사전예약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통신 시장에 큰 장이 열렸다. 올해 상반기 대어로 꼽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통신사들은 동일 가격으로 용량 업그레이드, 세계 디지니랜드 여행 추첨권 등 저 마다 혜택과 할인을 내세우고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24일 시작된 삼성전자의 갤럭시S25 시리즈 사전 판매가 다음달 3일까지 진행된다. 예약자 개통은 다음달 4일부터 진행된다. 공식 출시일은 다음 달 7일이다. 갤럭시S25 시리즈는 △기본형 △플러스 △울트라 3종이다. 







모델들이 KT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예약을 소개하고 있다.[사진=KT]




우선, KT는 용량 업그레이드를 전면에 내세웠다. 동일한 가격에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 해주는 프로모션이다. S25 울트라 1TB 모델을 512GB 기종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한정 수량으로 KT닷컴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KT는 사전예약 고객에게 갤럭시 S25 울트라 구매 시 삼성 정품 초고속 충전기를 제공한다. 갤럭시 S25·플러스 구매 시 갤럭시 버즈 FE나 인기 케이스 중 하나를 제공한다. KT닷컴 첫 구매 고객에게는 갤럭시워치5를 추가로 제공한다. 밀리의 서재 3개월 이용권도 준다.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구매하면 네이버페이 상품권 최대 60만원(최대 4명 기준)을 받을 수 있다. 또, KT닷컴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5G 요금제 월 정액의 7%를 최대 24개월 동안 할인(LTE 및 다이렉트 요금제 제외) △BC·삼성·신한카드 3종 이용 시 최대 10만원 한도의 5% 캐시백 또는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중고폰 반납 시 최대 15만원 보상을 제공한다.







SKT, 갤럭시S25 프로모션 내용.[사진=SKT]




SK텔레콤은 '미리마니모어' 캠페인을 진행한다. '미리 예약하면 더 많은 혜택을 드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25 시리즈 사전 예약에 참여해 개통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월트디즈니 월드 투어' 혜택을 제공한다. 또, 2,0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사전 예약 이후에도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올 3월 안에 S25 시리즈를 개통한 고객에게 T우주 구독 할인 한도, 로밍 데이터 사용량, 에이닷 통화요약 건수 등을 2배 이상 늘려준다. '챗GPT 플러스'를 3개월간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내놨다.






LG유플러스가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인 ‘익시오(ixi-O)’가 선탑재된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예약을 실시한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를 전면에 내세웠다. 익시오를 갤럭시 S25 시리즈에 선탑재한다는 계획. 지난해 11월 출시된 익시오는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전화 대신 받기, 빠른 AI 요약 및 제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2월 선보일 ‘AI 검색’은 구글과 협업해 제미나이 기반으로 제공될 예정으로 통화 내용을 AI가 인식하고 관련 내용이 담긴 유튜브 쇼츠를 추천해준다. 

LG유플러스는 단말기 교체 및 관리 부담을 낮춰 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폰교체패스 with New 갤럭시 AI 클럽’은 갤럭시 S25 시리즈 개통 고객이 ‘폰교체패스(단말 교체부터 수리 보상, 제조사 케어 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하는 토탈케어 서비스)’에 가입 후 추가 동의할 경우, ‘New 갤럭시 AI 클럽’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New 갤럭시 AI 클럽은 고객이 2년 뒤 사용하던 갤럭시 S25 시리즈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와 관계없이 기기 출고가의 40%를 보상해 주는 서비스다. 사용하던 갤럭시 휴대폰을 반납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 보상가에 15만원을 추가로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예약 후 개통 전 받아볼 수 있는 온라인 전용 ‘미리드림’ 서비스도 운영한다. 사전예약 후 실제 개통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5 프로 360 울트라7, LG 시네빔 큐브, 에르메스 스카프, 스타벅스 기프티콘 등 경품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사전예약 후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및 캐시백 혜택 (9만원)도 받을 수 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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