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자족도시 실현 위해 뛰겠다"
경기
입력 2025-01-26 10:59:10
수정 2025-01-26 10:59:10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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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속 가능한 자족 도시 실현 방안 제시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등 대규모 사업 추진
고양시, 기업들의 경영 활동 돕기 위해 다양한 방안 마련
교통 체계 개선, 서울로 가는 연계 교통망 확장…지역 연결
다양한 대중교통수단 구축, 버스 노선 개편 주차장 확대…시민들 편의 향상
외국 교육기관과 학교 간 협약 통해 학생 수 증가 유도
[앵커]
안녕하세요. 100쌍을 듣다 진행의 아나운서 김수연입니다. 오늘은 고양시의 발전을 이끌어온 이동환 시장과 함께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이동환 시장은 30년 가까이 고양시에 거주했던 고양 시민으로서 고양시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습니다. 특히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지속 가능한 자족 도시 실현을 위해 기업들의 경영 환경을 돕는 여러 방안도 추진하고 있는데요. 경기 북부의 유일한 특례시이자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풍부한 인프라로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도시 고양시를 이동환 시장님과 더 속속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백상을 듣다 오늘은 고양시의 자족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계시는 이동한 고양 특례 시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세요. 예 반갑습니다. 네 먼저 시청자분들과 고양 시민들을 위해서 짧게 인사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이동환 시장]
예 반갑습니다. 우리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우리 고양시 108만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오늘 아마 좋은 날로 우리 고양시에 대해서 말씀을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말씀 감사합니다. 시장님께서는 30년 가까이 고양 시민이시라고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고양 시민으로서 직접 피부로 느끼는 것들도 좀 다르실 것 같은데요. 또 고양 시장이 되셨으니까 더 다각도로 고양시를 바라보면서 좀 다르게 생각하실 것 같은데, 시장님께서 생각하시는 고양시는 어떤 도시일까요?
[이동환 시장]
음 고양시는 뭐 경기 북부 유일의 특례시이자 또 수도권 북부의 중심 도시입니다.
서울과 한강에 인접해 있고 또 공항과 항만 접근성이 아주 뛰어나 최적의 지리적 강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문화 교육 등 아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고양시는 지난해 영국 bbc 방송에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5대 도시의 하나로 소개될 만큼 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룬 아주 매력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또 한편으로 보면 우리가 수도권정비계획법상의 과밀억제권역이라는 것이 또 다른 어떤 규제하고 중첩되어 있어서 주택 공급 위주의 개발로 서울의 또 위성도시다 베드타운이다. 이렇게 또 오명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108만 인구가 선택할 정도로 살기 좋은 도시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경제적 자립 기반이 부족해서 체력이 좀 약하기도 합니다.
이제는 고양시가 부실한 체력을 키우고 또 엄청난 잠재력을 발휘해서 역동적인 자족도시로 새롭게 도약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시장으로서 자족도시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또 규제 혁파의 기회를 마련하면서 지속가능한 도시로 이렇게 거듭나기 위해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 자족 도시 실현을 말씀을 하셔서요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자족 도시 실현을 위해 열심히 뛰신 만큼 많은 성과들이 있으실 것 같아요. 대표적인 성과들이 좀 궁금합니다.
[이동환 시장]
예 맞습니다. 지난 2년 반 정도 동안 열심히 뛴 결과 자족도시 실현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하면서 고양시의 미래를 바꾸는 힘을 키워냈습니다. 먼저 그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고양경제자유구역이 경기북부 최초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최종 지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고양시의 핵심자족시설이 될 일산테크노밸리와 그리고 또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이런 대규모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고양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뭐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이나 아니면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그리고 또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중첩된 규제와 또 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성장과 혁신의 기회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앞으로 아마 자족도시 실현은 물론 고양시가 대한민국의 대표 경제특례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강력한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지금 이렇게 말씀하신 고양경제자유구역은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노력으로 전선 8기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이를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오셨고 남은 과정은 무엇일까요?
[이동환 시장]
고양 경제자유구역은 사실 뭐 고양시가 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각종 규제를 또 완화하기도 하고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만들 수 있는 아주 핵심 열쇠라고 봅니다. 취임 직후부터 경제자유구역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또 고양시 하면 경제자유구역이 떠오를 정도로 열심히 달렸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고양시는 우수한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들이 선호하고 있는 아주 매력적인 투자처입니다. 지난해 이러한 특성을 담은 개발계획 수립을 완료했고 올해 최종 지정되는 것을 목표로 신청 시기를 조율 중에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투자 유치를 위해 국내외 기업과 또 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적극적으로 세일즈 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총 163건 약 6조 7천억 원 투자 수요도 확보한 상태고 마지막까지 철저히 준비해서 반드시 최종 지정을 이뤄낼 생각입니다. 고양 경제자유구역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앵커]
꼭 고양 경제 자유 구역이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종이 최종 지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까 말씀해 주신 것 중에 궁금한 게 생겨서요 이 세일즈 행정을 지금 펼치고 계신다라고 하셨는데 좀 이와 관련해서 디테일하게 어떤 행정인지 그동안 사실 다른 어떤 2년 반 정도의 임기 기간 동안에 다른 지자체장이 다녀본 그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해외 출장을 통해서 세일즈 행정을 시작을 했습니다.
[이동환 시장]
네 실제로 그렇게 하다 보니까 이를테면, 우리가 영국의 우리 킹스 칼리지 같은 그런 어떤 대학에 국제학교가 우리 고양시에 들어올 수 있도록 또 협약도 맺고 그다음 버밍엄 대학 이렇게 또 들어올 수 있도록 여건 또 마련하고 그리고 지금 우리 지금 실현이 되고 있습니다만 룩셈부르크에 그 보건원이 바로 우리 고양시의 지부가 만들어지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r&d에 대한 부분들을 인제 토대로 해서 연구가 진행될 거라고 생각이 들고 뭐 그것뿐만 아니라 해외 미국에 있는 기업들도 지금 뭐 바로 이렇게 말씀을 드리기는 곤란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마는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는 걸 전제로 해서 많은 기업들이 같이 관심을 갖고 협약을 맺어준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특히 바이오 정밀 의료 분야는 많은 기업들이 지금 협약을 또 맺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고 그뿐만 아니라 우리 국내에 있는 기업들 중에서도 고양시로 오겠다. 하는 기업들이 지금 아까 건수 말씀드린 것처럼 163건의 6조 7천억에 해당되는 정도로 많은 기업들이 참여 의향을 다 비추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다 보니까 고양시의 세일즈 행정은 제가 영업맨 1번이라고 할 정도로 가장 먼저 나서서 많이 다니면서 세일즈 행정을 지속해 왔던 부분입니다.
[앵커]
네 진짜 발로 직접 뛰시는 그런 행정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이와 함께 고양시 기업들의 경영 활동을 돕는 여러 방안도 추진하고 있으시죠. 대표적으로 지난해 10월에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이 됐다고 들었습니다. 관해서 자세히 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동환 시장]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는 경기도의 경우에는 수원과 화성을 포함해서 남부 지역에만 6곳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경기북부에서 최초로 고양시가 지정이 됐습니다. 이를 통해 벤처기업들이 세제 혜택과 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는데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은 물론 신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시는 바이오 드론과 도심항공교통 미디어 콘텐츠 등 각 지역별로 특화된 산업을 중심으로 해서 첨단산업 육성 거점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일산 테크노밸리 등과 시너지도 내면서 글로벌 기업과 벤처기업이 협력 발전하는 아주 혁신적인 산업 생태계를 이렇게 구축하는 데 크게 아마 기여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네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다채로운 방면으로 추진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지난해 12월이죠. 정부가 대공 역세권을 수도권 신규 택지 개발 후보지로 선정한 데 이어서 고양시도 이곳을 자족 기능 갖춘 첨단 지심 융합 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말이 조금 복잡한데요. 어떤 내용일까요?
[이동환 시장]
맞습니다. 뭐 대공 역세권은 다 아시는 것처럼 그 주변이 아직은 개발이 거의 안 됐습니다. 그런데 지식융합단지 조성을 통해서 고양시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대곡역은 사실 GTXA 그다음에 3호선 경의중앙선 또 서해선 그리고 또 교외선까지 5개 노선이 이렇게 겹치고 만나는 그런 펜타 역세권으로 철도교통의 핵심 지역입니다. 대공역을 입체적인 복합환승센터로 구축하고 또 역세권 주변으로는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자족기능을 갖춘 독립적인 도시로 만들 계획입니다. 함께해서 우리 기업 유치로 늘어난 이 세수와 투자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이렇게 확충시킬 수 있게 됐습니다. 이러한 선순환 성장은 고양시를 스스로 일자리 만들어내는 자족도시 그리고 또 먹고 살기 좋은 도시로 새롭게 아마 변화시킬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네 계속해서 강조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자족도시 실현이라는 목표가 좀 현실이 되는 거네요.
[이동환 시장]
예 실제로 우리 특히 일자리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의 시작이자 또 한편으로 보면 도시가 시민에게 보여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지난 13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서 그동안 고양시가 이뤄내지 못했던 신규 일자리 30만 개를 창출하는 계획을 또 발표를 했습니다. 2030년까지 일자리 창출 계획을 수립하고 또 각종 대형 개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서 양질의 일자리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만들어낼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서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서 일산 테크노밸리 그리고 또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와 대공 역세권 개발 등 앞서 말씀드린 고양시의 자족 기반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지난 2년 반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고양시의 성장동력을 첨단기업들로 채우고 그리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양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앵커]
네 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계속해서 강조를 하고 계셔서 한번 제가 쭉 짚고 또 정리를 하고 다음으로, 넘어가 볼까 해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신규 일자리 30만 개를 창출을 하셨다라고 또 말씀을 하셨고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서 일산 테크노밸리 그리고 벤처기업 육성 촉진기구 대공 역세권 개발 이런 것들을 모두 고양시의 자족 기반들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시겠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런 일자리 창출의 문제도 또 중요하지만 이런 정책들 말고도 또 시민들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도 중요하잖아요. 이런 게 아주 대표적인 게 교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아까 잠깐 말씀해 주시기도 했지만, 이 GTXA 노선이 개통을 했잖아요. 최근에 고양 시민들도 특히 이런 교통 문제 해소에 관심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동환 시장]
예 지난달 사실 드디어 GTXA 노선이 개통되면서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소요 시간이 아마 10분 16분으로 이렇게 획기적으로 단축됐습니다. 원래 그냥 다른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되면 한 50분 정도 걸리는 그런 거리인데 16분 정도니까 그 속도나 그다음에 시간에 있어서는 아주 획기적인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서울 등 다른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이 시민들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고 그리고 생활영역도 넓어지게 되었습니다. 수도권 30분 시대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라 현실로 다가온 것이라고 봅니다. 앞서 또 말씀드린 자족시설의 조성 그리고 첨단산업 유치에 큰 힘이 실려지면서 고양시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아주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이런 GTX 개통으로 많은 고양 시민들의 교통 환경이 좀 개선이 됐을 것 같은데요. 더 나은 교통망을 위해서 또 어떤 구상들을 하고 계실까요?
[이동환 시장]
실제로 우리 교통망에 있어서는 고양시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실제로 신도시 개발 이후에 교통이 확충되지 않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GTXA 노선 거의 그 이전에는 또 서해선 그런 것들이 인제 개통이 되고 이번에 교외선이 개통되면서 교통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인제 또 확대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것뿐만 아니라 지금 지하철 9호선을 개곡역으로 연계하는 것 그리고 또 3호선 급행을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또 하나 더한 거는 자유로 지하 고속도로 만드는 그런 어떤 교통체계에 대한 부분이 앞으로 고양시는 교통에 있어서는 아마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아주 편리하고 그리고 확충된 모습으로 가장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좋은 교통망을 갖추게 될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앵커]
서울로 왔다 갔다 하는 교통망뿐만 아니라 고양시 내에서도 움직일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말씀을 하셨는데 조금 자세하게 얘기 부탁드립니다.
[이동환 시장]
네 인제 우리 시민들 입장에서는 서울로 인제 가는 연계 교통망에 대한 부분들이 가장 관심이 또 많은 부분도 있지만은 우리 고양시 내에서 이루어지는 교통망의 연계 교통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개통한 GTXA 킨텍스역과 그 다음에 대공역을 중심으로 고양시 전역을 연결하는 아주 순환 대중교통체계를 완성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대중교통수단을 연계한 환승체계도 구축하고 그리고 또 버스 노선 개편이라든가 또 자율주행 뭐 또 그 버스 운영이라든가 그리고 또 환승 이 주차장을 대폭 확대하는 것도 필요한 그렇게 해서 시민들이 덜 더욱 이렇게 편리하게 그리고 또 새로운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예정입니다. 물론GTX 하고 또 연결되는 것이 지난 11월에 교외선도 이렇게 재운행을 시작했고, 그리고 대장 홍대선이라는 것이 새롭게 또 만들어지고 고양 은평선도 또 새롭게 만들어질 계획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교통망 자체의 연계나 서울로 왕래할 수 있는 교통망 자체가 아마 확장이 엄청 많이 늘어나면서 시민들한테는 엄청 편리하고 또 효율적인 이동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도시 전역에 펼쳐져 있는 교통망 자체가 어떻게 보면 순환 체계가 아주 자유로운 그런 시스템으로 새롭게 구축될 예정입니다.
[앵커]
고양 시민들은 이렇게만 된다면 정말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까 첫 번째로, 대학 유치에 관해서 조금 살짝 말씀해 주신 것 같은데, 그런 관련한 문화 교육 이런 관련한 거 있어서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해 주실 부분이 있을까요?
[이동환 시장]
실제로 대학은 지금 우리 고양시 여건 자체가 경제자유무역이 되지 않으면 거기에 해당되는 대학이라든가 큰 기업들이 들어올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제한돼 있기도 하고 외국에 교육기관이 들어오는 것은 더더욱 힘들게 되어 있습니다. 근데 경제자유구역이 지정이 되면 거기에 그 법에 의해서 외국 교육기관도 들어올 수 있도록 여건이 다 열려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대한 세제 혜택도 지원하고 뭐 어떻게 보면 부지를 공급하는 데 있어서도 좀 자유롭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외국에 있는 교육기관하고도 관계를 맺고 아까 말씀드린 그런 학교뿐만 아니라 다른 학교 미국 같은 경우에는 그린 루트란 하이스쿨이라고 해서 그런 고등학교도 우리하고 협약을 맺고 들어오는 계획을 같이 인제 협약을 맺은 상태고요. 그리고 지금 앞으로 우리 나가야 할 그런 어떤 방향에서 보면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는 것 자체가 이 고양시의 전체의 분위기를 완전히 쇄신할 수 있는 여건이 되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되면 고양시는 이제 지금처럼 아까 뭐 배드타운이다. 아니면 뭐 그 서울시의 위성도시다 이런 차원이 아니라 인제 기업도시 그리고 글로벌 자족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고 봅니다.
[앵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108만 인구라고 했잖아요. 아무래도 그러다 보니까 학생 수도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이런 교육적인 부분까지도 굉장히 신경을 쓰고 계신 것 같은데요. 또 아까 전에 말씀하실 때 이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을 또 잠깐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 스마트 시티 조성을 위해서 어떤 것들이 좀 있는지 구체적인 게 궁금한데요.
[이동환 시장]
스마트 시티는 말 그대로 약간의 어떻게 보면 IT와 전산화시키는 그런 작업 속에 그걸 전체적으로 사이버 공간 내에서 모든 것이 컨트롤도 되고 실제로 새롭게 서비스를 공급하기도 하는 그런 방식을 의미하는 거기 때문에 지금 스마트시티는 작년에 국토교통부에서 공모를 했습니다. 거점형스마트시티 공모사업에 우리 고양시가 선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예산을 한 400억 정도 규모로 지금 진행을 하고 있고 지금 뭐 2차 년도에 지금 진행되는 상황이기도 하고 그걸 토대로 해서 실제로 지금 하나하나 이제 만들어 갔는데 그중에 교통 분야를 가장 스마트하게 만들어가기 위해서 지금 그 부분을 이제 만들어 가고 있고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반적으로 도시에서 작동되고 있는 웬만한 정보에 대한 부분들은 다 그 스마트 시티라는 그 시스템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나중에 궁극적으로 가게 되면 어떻게 보면 디지털 트윈이라는 개념으로 도시 전체에 대한 부분들을 일괄적으로 이렇게 관리할 수 있는 체계가 되리라 생각이 듭니다.
[앵커]
네 이렇게 쭉 들어보니까 굉장히 괄목한 성과들을 많이 이루신 것 같아요.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뭐 문화 교육 산업 전반에 걸쳐서 굉장히 노력을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이제 2025년 새해가 밝았잖아요. 시청자분들과 고양 시민 여러분들에게 새해 다짐과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동환 시장]
예 고양시는 지난 이 시간 동안 쉼 없이 좀 달려오면서 많은 것들을 이뤄냈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성과들을 토대로 해서 앞으로도 108만 고양시민 여러분과 함께 고양시의 미래를 바꾸는 힘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갈 생각입니다. 살기 좋은 주거와 문화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까지 고루 갖춘 글로벌 명품 자족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께서 고양시의 변화와 성장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 함께 만들어가고 함께 성장하는 고양시를 향해 큰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겠습니다. 2025년이 고양시에게 아주 새로운 도약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모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고양시의 경제 발전과 자족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이동한 고양 특례 시장님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저희는 여기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예 감사합니다. 100상을 듣다 저희는 오늘 여기까지 방송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강시온 기자(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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