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 24일부터 편의점 빵값 최대 20% 인상

경제·산업 입력 2025-02-24 14:46:40 수정 2025-02-24 14:46:40 김수윤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크림빵 1600원·로켓단초코롤 1800원…유통업계 “원가 상승 영향”

SPC삼립 본사 전경.[사진=뉴스1]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SPC삼립 대표 제품의 편의점 판매 가격이 24일부터 인상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이날부터 크림빵, 정통보름달 등 빵 제품 50여 종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최대 20% 올렸다.

대표 제품인 ‘크림빵’ 가격은 기존 1400원에서 1600원으로 14.2%, 포켓몬빵의 한 종류인 ‘로켓단초코롤’은 1500원에서 1800원으로 20% 인상됐다.

또 ‘정통보름달’은 1600원에서 1800원으로 12.5%, ‘신선한치즈후레쉬팡’은 2300원에서 2500원으로 8.7% 뛰었다.

이번 편의점 판매가 조정은 SPC삼립이 지난 13일 주요 베이커리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힌 데 따른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원부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suyun@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