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데이, 2025 회계년도 4분기 매출 22.1억달러…전년比 15%↑
경제·산업
입력 2025-03-05 08:27:15
수정 2025-03-05 08:27:15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기업의 인사 및 재무 관리를 위한 AI 플랫폼 기업 워크데이(WDAY)는 2025회계년도 4분기 총 매출 22억11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구독 매출은 20억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7500만 달러(매출의 3.4%)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영업 이익은 7900만 달러(매출의 4.1%)였다.
2025회계년도 4분기 영업 이익은 리스트럭처링 비용(7500만 달러)의 영향을 받았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에 따른 4분기 영업 이익은 5억8400만 달러(매출의 26.4%)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4억6200만 달러(매출의 24%)였다.
희석주당순이익은 0.35달러였다. 2024회계년도 4분기의 희석주당순이익은 4.42달러였다. 2025회계년도 4분기의 주당순이익은 리스트럭처링 비용(7500만 달러)의 영향을 받았다. 전년 동기의 경우 미국 연방 및 주 법에 따른 이연법인세자산(deferred tax assets)과 관련된 평가충당금(valuation allowance) 11억 달러가 환입돼 증가했었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1.92달러였다. 전년 동기의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1.57 달러였다.
2025 회계년도 실적을 보면, 총 매출은 84억4600만 달러로 2024회계년도 대비 16.4% 증가했다. 구독 매출은 77억18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6.9%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4억1500만 달러(매출의 4.9%)를 기록했다.
2024회계년도의 영업 이익은 1억8300만 달러(매출의 2.5%)였다. 2025회계년도의 영업 이익은 리스트럭처링 비용(84000만 달러)의 영향을 받았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21억8600만 달러(매출의 25.9%)를 기록했다. 전년도의 경우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 이익은 17억4100만 달러(매출의 24%)를 기록했다.
희석주당순이익은 1.95달러였다. 2024회계년도의 희석주당순이익은 5.21달러였다. 2025회계년도의 주당순이익은 리스트럭처링 비용(8400만 달러)의 영향을 받았다. 전년도의 경우 미국 연방 및 주 법에 따른 이연법인세자산(deferred tax assets)과 관련된 평가충당금(valuation allowance) 11억 달러가 환입되어 증가했었다.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7.3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도의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희석주당순이익은 5.9달러였다.
12개월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76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총 구독 매출 수주잔고는 250억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24억6100만 달러로 전년도에는 21억4900만 달러였다. 잉여현금흐름은 21억9200만 달러이며 전년도에는 19억1700만 달러였다.
워크데이는 자사주 재취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클래스 A 보통주 약 290만 주를 7억 달러에 재취득했다. 현금, 현금등가물 및 유가증권은 2025년 1월 31일 기준 80억2000만 달러이다.
칼 에센바흐(Carl Eschenbach) 워크데이 CEO는 “4분기 실적은 생산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을 향상시키며, 직원에게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워크데이의 가치제안을 증명하는 것이었다”라며 “워크데이의 통합 플랫폼은 고객들이 더 일찍 가치를 실현하고, 총소유비용을 절감하고, 동급 최강 인사 및 재무 솔루션을 통해 AI의 힘을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인 로우(Zane Rowe) 워크데이 CFO는 “4분기 결과는 전체 제품 및 재무 제품군의 지속적 강세, AI SKU에 대한 수요 증가, 전 산업에 걸친 강력한 실행 등 비즈니스의 주요 성장 영역의 건실한 실적 덕분이었다”라며 “2026 회계년도의 구독 매출이 14% 성장한 88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2026 회계년도의 비일반회계기준에 따른 영업이익률은 약 28%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 성장 지원을 위한 투자와 동시에 비즈니스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인텔 CEO, 트럼프 사임 압박에 中 관련 의혹 부인…"법적·윤리적 기준 준수"
- 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다음 주 상승세 제한적"
- 확률형 아이템 규제 강화에…게임업계 ‘긴장’
- 듀오, 8월 결혼정보회사 가입 적기 이유 '세 가지' 공개
- 오픈AI 올트먼 CEO "성장 위해 적자 감수…머스크 발언 신경 안 써"
- 키오스크 앞 ‘눈치’…장애인 45%, ‘직원 주문’ 선호
- “250兆 시장 잡는다”…K-뷰티테크, 글로벌 진출 잰걸음
- 삼성·LG, TV 출하량 둔화…中 맹추격 해법은?
- [부동산 캘린더] 내주 2643가구 분양…"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첫 본청약"
- 배달 미션제, 자율인가 강제인가…압박 속 달리는 라이더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인텔 CEO, 트럼프 사임 압박에 中 관련 의혹 부인…"법적·윤리적 기준 준수"
- 2WSJ "트럼프 행정부, 美 패니메이·프레디맥 연내 상장 추진"
- 3다음 주 비 소식…체감온도 31도 넘는 찜통더위 계속
- 4국제금값, 관세 혼란에 '출렁'…장중 한때 최고치 돌파
- 5달러-원, 상승폭 축소…1,387.50원 마감
- 6뉴욕증시, 애플 급등에 상승 마감…나스닥 최고치 경신
- 7주유소 기름값 2주 연속 상승…"다음 주 상승세 제한적"
- 8이더리움, 올해 첫 4000달러 돌파…기관 매수·ETF 자금 유입
- 9김천시, 벼 병해충 드론 활용 공동방제 호응
- 10포항시, 북천수·모감주나무와 병아리꽃나무 군락 천연기념물 지정구역 확대 예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