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제18기 농업인대학 개강…복숭아 전문 농업인 양성
전북
입력 2025-03-17 12:47:22
수정 2025-03-17 12:47:22
최영 기자
0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7회 진행
이론·현장 실습·선진지 견학 포함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지난 14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제18기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임실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8년에 운영을 시작해 지역 특화 품목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 기술교육을 통해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양성하고, 농업 경쟁력 향상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는 학장인 심민 군수를 비롯해 교육생 25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특강 및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18년 차를 맞은 농업인대학은 복숭아 기초과정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매주 1회 진행되며, 체계적인 이론 및 현장실습, 선진지 견학 등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임실군 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31개 과정 91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배운 지식을 현장에 적용해 소득 향상 및 지역의 리더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농업인대학 학장인 심민 군수는 "농업인대학의 복숭아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기술과 농업 경영 능력을 갖춘 우수 농업인으로 성장하여 임실 복숭아가 명품이 되는데 일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지역 특화작목 육성과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중심의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박희승 의원 "연봉 5억 제시해도 의사 못 구해, 공공의대 설립 시급"
- 순창군, 기본사회 순창본부 출범 "2년의 기적, 함께 만든다"
- [문화 4人4色 | 한윤정] 국내 관광, ‘쉼’에서 ‘의미’로 진화하다
- 장수시민사회,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가 선정 요구
- 임실군 관광두레협의회, 주민사업체 프리마켓 '개미진마켓' 개장
- "게임처럼 배우는 주소교육" 남원시, 가상체험 교실 운영
- 남원 향토박물관, '향약과 유교문화' 특별전…12월 28일까지
- 남원시, 보건복지부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신규 선정
- 김동기 하이랜드 회장, 순창군 희망나눔 성금 3,000만 원 기탁
- 순창군, 고령층 시력 건강 지킨 공로로 보건복지부 표창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세훈 서울시장 “10·15 대책 대폭 수정해야”
- 2국토부, 올해 동계 항공편 운항 일정 확정…국제선 회복세 뚜렷
- 3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 진료 5년간 30% 증가…구조적 관리 필요
- 4日, 트럼프 방일 시 美와 조선업 협력각서 체결 조율
- 5최선희 北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북미 정상 만남 불발되나
- 6국내 유통 CEO들 한자리에…APEC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 7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시작
- 8현대건설, '국내기업 최초' 美 대형원전 프로젝트 수행계약 체결
- 9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정부 제동 가능성…BP 우선 협상 논란 확산
- 10기후변화에 자취 감춘 중·대형 고등어…수입산 비중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