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국제 강아지의 날 맞이 ‘해피퍼피 에디션’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3-18 09:04:44 수정 2025-03-18 09:14:02 유여온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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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 브랜드 런칭 25주년 기념 특별 에디션
삽살개·골든리트리버·차우차우·비숑 등 적용
게시물 1개당 100원씩 기부되는 챌린지 시행


헤지스 아이코닉 반려견 의류. [사진=LF]

[서울경제TV=유여온 인턴기자] LF는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오는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한정판 에디션 ‘해피퍼피(Happy Puppy) 세계 강아지 에디션’을 글로벌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브랜드 론칭 25주년을 맞아, 아이코닉 카라 티셔츠에 기존의 브랜드 심볼을 대신해 각국을 대표하는 강아지들을 자수로 새겨 넣었다. 한국(삽살개), 중국(차우차우), 영국(골든리트리버), 프랑스(비숑) 등 주요 글로벌 국가들의 대표적인 귀여운 강아지들이 디자인에 반영됐다. 컬러는 고급스러운 네이비로, 국적, 성별,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하다. 
 
패밀리 룩으로 함께 입을 수 있는 아이코닉 반려견 의류도 출시된다. 이 의류는 성인 아이코닉 피케티와 동일한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링클프리 가공을 통해 활발한 산책 후에도 쉽게 주름지지 않는다. 5가지 컬러로 출시돼 주인과 반려견이 함께 스타일리시한 패밀리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 고객들의 참여를 통해 유기견 보호를 위한 기부금이 적립되는 인스타그램 챌린지가 지난 3월 10일부터 진행 중이다. 반려견과 함께 찍은 셀카 혹은 반려견의 행복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게시물 1개당 100원이 유기견 보호를 위한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챌린지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해피퍼피 세계 강아지 에디션 판매 수익금의 일부와 챌린지에서 적립된 기부금은 추후 유기견 보호를 위한 활동에 기부될 예정이다.

국제 강아지의 날은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인식개선을 촉구하면서 버려지는 유기견을 보호하고 입양 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헤지스는 브랜드 심볼로 영국 사냥견인 ‘잉글리쉬 포인터’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반려견 복지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해피퍼피 캠페인’을 시작하며 브랜드 심볼인 강아지를 전면에 내세우고 매년 국제 강아지의 날 기부금 확보를 위한 브랜드 활동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내 유기견 봉사 동호회 창단 ▲헤지스를 대표하는 ‘아이코닉’ 라인의 강아지 컬렉션 출시 ▲동물자유연대에 판매수익금 기부 등 진정성 있는 활동들을 선보여왔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글로벌 대표 캐주얼 브랜드로서 25주년을 맞이하여 브랜드의 의미를 되새기고,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이번 에디션을 출시했다”며 “헤지스가 추구해온 지속 가능한 패션과 사회적 가치의 선순환을 실현하는 목표 아래,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통해 헤지스가 전달하고자 하는 브랜드의 진정성과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적으로 더욱 널리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yeo-on03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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