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희 장수군의원, 산서시장 활성화·산서 정주여건 개선 촉구
전북
입력 2025-03-20 15:01:05
수정 2025-03-20 15:01:05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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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멸 위기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이뤄야"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의회 한국희 의원이 19일 열린 제373회 장수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산서시장 활성화 및 산서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군정질문을 실시했다.
한국희 의원은 산서시장과 지역 정주여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군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산서시장 장옥 정비 및 전통시장 활성화 △산서 작은목욕탕 시설 개선 △청년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행복주택 건립 등 세 가지 주요 사안을 제안했다.
먼저 산서시장 장옥이 방치되고 일부 노점상인이 도로변에서 영업하면서 교통 혼잡과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이에 시장 내부 장옥을 정비해 노점상인들이 시장 내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하는 시설 개선 방안을 최훈식 장수군수에게 요청했다.
또한 산서 작은목욕탕의 바닥 보일러 미설치로 겨울철 이용이 어렵고 남·여 탕 분리가 되지 않아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보일러 배관설치 및 남·여 탕 분리 신축을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장수군의 주거 환경이 노후화되고 정주 여건이 열악해 외부 인구 유입이 어려운 현실을 강조하며, 산서·번암·천천면 지역에 행복주택 건립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 있는지 질의했다. 더불어 귀농·귀촌인과 청년층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 및 정착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촉구했다.
한국희 의원은 "산서지역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장수군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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