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봄철 조림 사업 본격 추진…나무 62만 본 식재
전북
입력 2025-03-20 15:52:10
수정 2025-03-20 15:52:10
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은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도 조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봄철 조림 사업에 사업비 13억 4,000만 원을 투입해 250ha에 편백, 소나무, 상수리, 낙엽송, 백합 등 62만본을 4월 말까지 식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조림 사업은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산림 경영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산주의 선호도, 묘목의 특성, 현지 여건 등을 고려해 산림경영 목적에 맞게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산불‧병해충 등 산림 재해지의 신속한 복구와 산림 경관 회복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산림재해방지조림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림지의 활착률을 높이고 조림목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풀베기 사업을 5~7월 사이에 실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농가들이 대추, 감나무, 두릅나무 등 단기 소득 창출이 가능한 특용수를 심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특용수보조조림사업도 시행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기능을 고려한 나무 심기로 탄소중립 및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수군,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추가 모집…30일까지 신청 접수
- [포토]전북특별자치도민체전 배구 경기
- [포토]제62회 전북도민체전 민속 경기
-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팡파르…3일간 뜨거운 열전
- [문화 4人4色 | 이강산] 옴니보어와 문화다양성Ⅰ: 창조적 공존의 가치
- 남원시의회 경제농정위, 민생 현안 점검…"시민 체감 성과 중요"
- "폐교부지에서 새로운 가능성" 남원글로컬캠퍼스 현장 간담회 열려
- 남원시, 신청 기반 노인복지사업 적극 홍보…어르신 혜택 확대
- 고창군, 제1회 청년상 수상자 '주지은·이동일' 선정
- 고창군, 군민 목소리 반영할 명예읍·면장 위촉식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성구, ‘2025 대구시 민원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장려상 수상
- 2수성구, 제1호 골목형 상점가 ‘지범골목먹거리타운’ 지정
- 3수성구, 제36회 수성구민상 수상자 선정
- 4수성구-(사)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 치유농업 통한 장애인 정서회복·자립지원 업무협약 체결
- 5수성구 고산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실시
- 6김위상 의원, 청년·중장년 상생 위한 ‘직업능력개발 정책포럼’ 개최
- 7김재용 대구시의원 "재난관리, 책임 분산 아닌 일원화로 통합해야"
- 8현대백화점, 명절 상품권 패키지 판매 시작
- 9우리은행, 베트남 투자설명회 열어…중소기업 글로벌 도약 물
- 10롯데백화점, 2025년 추석 선물 세트 본 판매 시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