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여수캠, 생활관 정주환경 대대적 개선

전국 입력 2025-03-27 08:21:34 수정 2025-03-27 08:21:34 고병채 기자 0개

푸른학사·열린학사 공용시설 리모델링
총 3억 6500만 원 투입, 샤워실 신설 등 생활편의 향상

전남 여수시 둔덕동에 위치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기숙사인 푸른학사 전경 [사진=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가 기숙사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캠퍼스는 ▲푸른학사 ▲열린학사 ▲미래학사 등 3개 동에 968명이 거주 중이며 20년 이상 된 푸른학사와 열린학사는 노후 시설로 개선 요구가 많았다.

이번 사업에는 총 3억 6500만 원을 들여 두 기숙사 1층 공용화장실을 리모델링했고 푸른학사에 공용 샤워실을 새로 설치하는 등 학생 편의를 높였다.

아울러 열린학사 샤워실은 올해 안에 신설할 계획이다.

김용민 여수부총장은 "기숙사는 학업과 생활을 병행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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