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청년 위한 ‘맞춤형 지원’ 총력
2025년 상반기 청년정책 집중 홍보
청년 일자리부터 정착까지 전방위 정책 펼쳐
전남 여수시는 2025년 상반기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6월까지 집중 홍보를 통해 "단 한 명의 청년도 정책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은 ▲취업·창업 주거 ▲문화예술 ▲심리상담 ▲신혼부부 지원 등 청년의 생애 주기에 맞춘 전방위적 정책이 특징이다.
시는 지역맞춤형 인턴십, 공공근로, 관제요원 모집 등을 통해 실무 중심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면접 정장 대여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직업훈련 등도 연중 운영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는 창업 교육, 멘토링, 공간 및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정착 지원도 확대한다.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여수형 청년임대 주택사업'을 추진한다. 또 저소득 청년들에게는 ▲청년희망디딤돌 통장 ▲학자금 이자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전입자 웰컴박스 제공 등 다양한 정착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시는 결혼·출산 지원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신혼·청년부부를 위한 출산 지원 대책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이 11월 개원을 목표로 5월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외에 ▲난임 시술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육아용품 구입비 등 총 25개 사업이 출산 지원 대책으로 추진된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문화예술·심리·소통 지원까지 나선다. 시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과 재정 지원 ▲청년문화 예술패스 ▲거리문화행사 등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정신 건강과 소통을 위한 ▲심리상담 ▲돌봄서비스 ▲공동체 활동 ▲정책 제안 공모전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 있다"며 "사업별 신청 시기나 조건은 변동될 수 있으니 여수시 누리집이나 시청 콜센터(1899-2012)를 통해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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