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청년 위한 ‘맞춤형 지원’ 총력

전국 입력 2025-04-07 14:37:45 수정 2025-04-07 14:37:45 고병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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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상반기 청년정책 집중 홍보
청년 일자리부터 정착까지 전방위 정책 펼쳐

전남 여수지역 정치인들이 지난해 9월 21일 여수문화홀에서 열린 '2024 청년 페스타' 개막식에 참석해 주먹을 붉끈쥐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여수시]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전남 여수시는 2025년 상반기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6월까지 집중 홍보를 통해 "단 한 명의 청년도 정책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정책은 ▲취업·창업 주거 ▲문화예술 ▲심리상담 ▲신혼부부 지원 등 청년의 생애 주기에 맞춘 전방위적 정책이 특징이다.

시는 지역맞춤형 인턴십, 공공근로, 관제요원 모집 등을 통해 실무 중심 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면접 정장 대여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직업훈련 등도 연중 운영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는 창업 교육, 멘토링, 공간 및 사업화 자금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청년 주거·정착 지원도 확대한다. 청년들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여수형 청년임대 주택사업'을 추진한다. 또 저소득 청년들에게는 ▲청년희망디딤돌 통장 ▲학자금 이자 지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전입자 웰컴박스 제공 등 다양한 정착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시는 결혼·출산 지원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신혼·청년부부를 위한 출산 지원 대책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이 11월 개원을 목표로 5월 착공에 들어간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외에 ▲난임 시술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육아용품 구입비 등 총 25개 사업이 출산 지원 대책으로 추진된다.

이뿐만 아니라 시는 문화예술·심리·소통 지원까지 나선다. 시는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위한 ▲공간과 재정 지원 ▲청년문화 예술패스 ▲거리문화행사 등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또한 정신 건강과 소통을 위한 ▲심리상담 ▲돌봄서비스 ▲공동체 활동 ▲정책 제안 공모전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이 마련되어 있다"며 "사업별 신청 시기나 조건은 변동될 수 있으니 여수시 누리집이나 시청 콜센터(1899-2012)를 통해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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