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LA서 첫 파트너 세션 성료…美 사업 본격화
경제·산업
입력 2025-04-07 13:57:15
수정 2025-04-07 13:57:15
이혜연 기자
0개

[서울경제TV=이혜연기자] bhc가 지난달 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 위치한 북미 1호 직영점 ‘LA 파머스 마켓점’에서 미국 내 가맹사업 확장을 위한 첫 파트너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bhc가 미국 시장에서 가맹 모델을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첫 자리로, 현지 사업자들과 브랜드 방향성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브랜드 소개, 매장 투어, 메뉴 시식, 1:1 Q&A 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bhc의 현장 운영 방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프랜차이즈 및 외식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보유한 현지 사업자 및 bhc에 관심을 보였던 예비 창업자 20여명이 참석했다. 대표 메뉴 ‘뿌링클 윙’, ‘핫 후라이드 텐더’, 그리고 현지 취향을 반영한 특화 메뉴들이 제공됐으며, 참석자들은 메뉴 구성과 운영 시스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일부 참석자는 세션 종료 후 개별 미팅을 요청하고 후속 상담을 예약하는 등 bhc의 미국 사업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bhc는 이번 세션을 기점으로 미국 시장 내 실질적인 파트너십 기반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현지화된 운영 전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가맹 모델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세션은 bhc의 미국 가맹 사업 전개를 본격화하는 전략적 출발점으로,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된 운영 강점을 현지 관계자들에게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현지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기반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가맹 전략을 전개하고, 글로벌 종합 외식기업으로서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기반을 견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hy2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통신사, 해킹 여파…분쟁 신청 7월 월간 최다
- 코엑스, 야외 도시 숲으로 탈바꿈…"美 SWA 그룹 조경"
- LG전자·LG CNS·LG엔솔, '원 LG' 선봬…"AI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상승…3분기 상장사 시총 331조원 증가
- 한국인, 지난해 라면 1인당 79개 먹어…'세계 2위'
- 국제금값 온스당 4000달러 안착…은값 14년만에 최고치
- 정부 "장애 전산시스템 709개로 정정"…복구율 27.2%
- 추석 연휴 마지막날 귀경길 정체…부산→서울 6시간 40분
- 트럼프 "이스라엘-하마스, 가자 평화구상 1단계에 합의"
- 李 대통령 "이스라엘 나포 국민 석방에 외교역량 최대 투입"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원특별자치도,‘2025 유엔-해비타트 어워드 특별상’수상 영예
- 2통신사, 해킹 여파…분쟁 신청 7월 월간 최다
- 3'AI로 미래를 여는 임실'…2025 ON마을 화합 한마당 열려
- 4코엑스, 야외 도시 숲으로 탈바꿈…"美 SWA 그룹 조경"
- 5LG전자·LG CNS·LG엔솔, '원 LG' 선봬…"AI 데이터센터 사업 강화"
- 6임실N치즈축제, 개막과 동시에 흥행 폭발…역대 최대 인파 기록ㅊ
- 7여수 국동항 폐유 유출, 파손된 저장용기서 770리터 흘러나와
- 8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상승…3분기 상장사 시총 331조원 증가
- 9수성구 지산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청소년이 GREEN 줍깅’ 환경 실천 프로그램 진행
- 10계명문화대, 학생 주도형 ‘비슬제(새봄월드)’로 대학 축제 새 전환점 활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