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입주자 25명 모집
광주·전남
입력 2025-04-09 11:25:04
수정 2025-04-09 11:25:04
고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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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보증금 0원…최대 6년까지 거주 가능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대상, 14일부터 접수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은 시가 전세 계약한 주택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 없이 제공하는 사업으로 기본 2년 거주 후 자격 유지 시 최장 6년까지 가능하다.
모집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인 무주택 청년(18세~45세)과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로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부부 합산 연소득 9000만 원 이하이다.
공급 물량은 ▲우선공급 1호 ▲신혼부부 3호 ▲여수시민 16호 ▲전입예정자 5호로 총 25호다. 특히 올해 신혼부부 유형이 신설됐고 자녀 출산 시 유형과 소득에 상관없이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신청 자격 검토 후 공개 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17호를 공급했던 여수시는 당시 최대 경쟁률이 26.9대 1에 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올해도 싱크대 교체 등 시설 개선을 지속해 입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8년까지 총 2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여수에 거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주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다양한 정주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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