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 충남지역 초등학교서 ‘분교 초청 데이’
경제·산업
입력 2025-04-14 10:40:03
수정 2025-04-14 10:40:03
진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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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4개 초등학생 대상 과학 창의교육 제공
트렌드 반영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선봬
총 2941명 아동에게 무상 과학 교육 지원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충청 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분교 초청 데이’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분교 초청 데이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대표 목적사업인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를 활용해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교생이 40명 미만이거나 11.5톤 트럭 진입이 불가해 수업 제공이 어려웠던 소규모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과학 창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분교 초청 데이는 충남 예산에 위치한 봉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홍성, 부여, 공주, 서천 등 충남 지역 14개 초등학교에서 진행했으며, 수업에는 총 32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차량에 마련된 체험 시설을 통해 자동차의 다양한 기초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실험실’ 프로그램, 직접 아이디어를 발휘해 친환경 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워크숍’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키우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분교 초청 데이에는 최신 모빌리티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단장한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가 함께했다. 실험실은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자율주행, 제동장치 등 4가지 체험 장치를 추가해 총 7가지 자동차 속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게 돼 미래형 이동 수단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더욱 넓혔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분교 초청 데이는 2018년 9월에 처음 진행한 이후 현재까지 총 2941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상 교육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전국 곳곳을 방문하며 아동이 과학과 환경에 자연스레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12년 11월 출범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는 11.5톤 트럭을 과학 실험실로 개조해 상대적으로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학교 및 아동복지시설은 물론 공익성 행사에 직접 찾아가 과학 창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참가 학생은 총 10만6855명에 이르며,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의 누적 주행거리는 17만6521km에 달한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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