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 신규 상장
금융·증권
입력 2025-04-22 10:11:39
수정 2025-04-22 10:11:39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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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보수·유연한 운용으로 MMF 대비 초과 수익 기대

[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를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초단기 채권과 기업어음(CP) 등에 투자하는 단기자금형 상장지수펀드(ETF)로, 기존 MMF(Money Market Fund)와 유사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지니면서도 보수가 낮고 운용 가이드라인이 유연해 초과 수익이 기대된다.
해당 ETF는 ‘KIS-미래에셋 MMF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발행잔액 500억원 이상, 잔존만기 6개월 이하의 국고채, 통안채, 지역개발채, 국내 신용등급 AA- 이상 단기채권 등에 투자한다. 평균 듀레이션은 약 0.15년으로, 금리 변동기에도 이자율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구조다.
액티브형 ETF인 만큼 시장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운용해 수익률을 추구한다. MMF가 잔존만기나 등급별 비중 제한 등의 운용 제약이 있는 반면,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상대적으로 제약이 적고 시가평가를 적용해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총보수는 0.040%로 MMF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 상품은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100% 투자 가능한 안전자산으로, 유휴자금이나 투자 대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그간 ‘TIGER CD금리투자KIS ETF’, ‘TIGER CD1년금리액티브 ETF’, ‘TIGER KOFR금리액티브 ETF’ 등 다양한 단기자금형 ETF를 선보이며 관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왔다.
김동명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ETF운용본부장은 “‘TIGE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당사의 단기자금 운용 노하우와 위험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새로운 운용 수단이 될 것”이라며 “시장 변동성을 피하고 싶은 투자자, 퇴직연금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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