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전 인센티브 ‘10%’로 확대
경기
입력 2025-04-24 16:07:21
수정 2025-04-24 16:07:21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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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오산시가 5월 한 달간 지역화폐 ‘오색전’ 충전 시 10%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기존 6%에서 상향된 것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인센티브는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시민 1인당 월 최대 충전 한도는 50만 원이다. 이에 따라 최대 5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오색전은 음식점, 병원, 학원, 전통시장 등 관내 약 67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오색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이번 인센티브 확대가 시민들의 생활 소비를 지원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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