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청년후계농 35% 외부 유입…농촌 '활력'
전북
입력 2025-05-08 18:47:56
수정 2025-05-08 18:47:56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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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 지원·멘토링·네트워크 확대 등 지원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에 외부 청년농업인들의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지역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2024년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최종 선정자 37명 중 35%가 외부 유입 청년들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외부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활동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적응을 돕기 위한 ‘청년 사귐 프로그램’을 운영해, 선배 농업인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청년농의 공동체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영농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농업 경영 및 재배기술 컨설팅, 멘토링, 교육 프로그램, 청년농 네트워크 구축 등 맞춤형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농업인은 지역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주체”라며 “외부에서 유입되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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