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힘 대선 후보 교체 비판…"폭력으로 대선 후보 강탙"

뉴스 입력 2025-05-10 10:55:07 수정 2025-05-10 10:55:07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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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아 선대위 대변인 "내란 대행에 대선후보 상납"
"대선후보 경선 전원 피해자…공당 자격 상실했"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8일 시당 선거연락소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있다. [사진=민주당 광주]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0일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교체를 강하게 비판하며 "대선 포기를 선언하고 자진 해산하라"고 요구했다.
황정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막장 경선 극이 결국 대선 후보를 내란 대행에게 상납하는 결말로 끝났다"며 "윤석열 지령, 국민의힘 연출로 대선 쿠데타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에 나섰던 전원이 사기 피해자가 됐다"며 "코미디를 넘어 공포 영화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국민의힘은 공당의 자격을 완전히 상실했다"며 "내란 잔당이자 쿠데타 세력"이라고 지적했다.

황 대변인은 "폭력으로 대선 후보를 강탈해 윤석열의 대리인에게 상납한 국민의힘은 정당 간판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헌정질서를 뒤흔들고 정당 민주주의를 파괴한 국민의힘은 더 이상 존재할 가치가 없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힘이 아닌, 국민의 치욕"이라며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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