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나는 용병 아닌 식구…야당 폭주에 3년간 함께 싸워와"
뉴스
입력 2025-05-10 10:59:26
수정 2025-05-10 10:59:26
김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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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민의힘 입당 직후 '당원 동지께 드리는 글' 공개
김문수·한동훈·홍준표·안철수 거론하며 "저와 같은 마음일 것"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10일 "저는 외부에서 온 용병이 아니다"라고 발언했다.
그는 본인을 지난 3년간 야당의 폭주에 맞서 국정의 최일선에서 싸워온 동지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국회가 열릴 때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저의 가장 든든한 정책 파트너이자 지원군이었다"며 "야당의 입법 독재를 국민의힘이 저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부터 우리는 더 이상 파트너가 아닌 식구"라며 "경제를 살리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대한민국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하나가 되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대한민국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정치를 바꿔 경제를 살리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안철수 후보를 언급하며 "모든 후보와 지지자들이 같은 마음일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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