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측, 국민의힘 후보 교체에 "단일화 과정"

뉴스 입력 2025-05-10 11:04:54 수정 2025-05-10 11:04:54 김효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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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위해선 확정된 후보 기득권 내려놓아야…후보 교체는 단일화 과정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대리인인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측 대리인인 김재원 비서실장과의 단일화 협상 관련 회동을 마치고 브리핑을 하기 위해 나오고 있다. [사진=뉴스1]


[서울경제TV=김효진기자]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은 10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의 자격 취소와 한 후보의 입당을 "단일화의 과정"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 캠프 이정현 대변인은 "단일화가 안 되면 등록하지 않겠다는 말에서 틀린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지난 7일 김 후보와의 첫 회동에서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 대변인은 "단일화를 위해서는 확정된 후보의 기득권을 내려놓아야 하며, 이를 후보 교체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지금은 단일화의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오늘 새벽 후보 교체가 단일화 과정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hyojean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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