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화물복지카드’ 신규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5-14 15:15:57
수정 2025-05-14 15:15:57
고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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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당 55원 현장에서 즉시 할인
화물고객 증가 맞춰 경쟁력 강화

[서울경제TV=고원희 인턴기자] HD현대오일뱅크는 신한카드와 주유 시점에 현장 할인 혜택을 강화한 ‘HD현대오일뱅크 55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규카드는 전국 1800개소 HD현대오일뱅크 화물우대 주유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화물복지카드 소유 고객은 전월 이용 실적이나 할인 한도 제한 없이 리터당 55원의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기존 리터당 15원 할인에서 3배 이상 확대한 수준이다. 카드 이용 시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 포인트도 별도로 적립 가능하다.
화물복지카드는 정부가 화물운전자에게 유가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하는 전용 카드로, 화물운송업을 영위하는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국내 정유사들은 이를 활용해 화물운전자 대상 다양한 할인 및 적립 혜택을 제공 중이다.
특히, HD현대오일뱅크는 보너스카드 앱 ‘카앤(Car&)’ 내에 화물운전자 고객을 위한 ‘화물라운지’를 별도로 마련해 주유 실적에 따른 전용 쿠폰과 추가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LPG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한 전용 복지카드를 출시해 혜택 대상을 넓혀왔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온라인 물류가 확대되고, 화물고객이 매년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유 시장 경쟁력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화물운전자를 위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high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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