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 中 화장품 패키지 기업 MYC와 판매 협약 체결
금융·증권
입력 2025-05-20 13:29:57
수정 2025-05-20 13:29:57
김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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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윤 인턴기자]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CTK)는 중국의 화장품 패키지 제조기업 MYC와 씨티케이클립(CTKCLIP)을 통한 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MYC 패키지의 국내시장 판매 확대를 지원하고 MYC의 프리미엄 패키징 솔루션을 씨티케이클립을 통해 소개, 판매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MYC는 프리미엄 패키지를 75개 글로벌 브랜드에 공급해 연간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이다. ISO와 친환경 인증 등 다양한 국제 인증도 보유하고 있다. MYC는 업계로부터 이탈리아 디자인 철학, 혁신성, 지속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주요 뷰티 브랜드와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씨티케이는 이번 MYC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우수 제조사들의 씨티케이클립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외 공급망의 확장은 단순한 제품 선택지 증가에 그치지 않고 신속하고 트렌디한 제조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씨티케이의 글로벌 풀턴키(Full Turn-key) 서비스 경쟁력의 강화가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양사는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하는 패키지 아이디어 공유와 디자인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씨티케이는 혁신적인 패키지 연구개발을 핵심 조직으로 운영하고 있다. MYC도 중국과 이탈리아에서 연구개발 센터를 운영해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패키징 디자인 설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su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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