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시작 車업계 임단협 출발…“올해도 가시밭길”
경제·산업
입력 2025-05-28 17:45:01
수정 2025-05-28 18:44:37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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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계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한국GM은 오늘(28일)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한국GM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격려금을 포함해 최대 6390만 원 규모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GM은 전체 판매의 대부분을 미국 수출에 의존하는 만큼, 관세 불확실성으로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현대차 노조는 6월부터 협상에 들어갑니다. 노조 측은 아직 협상 요구안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조합원들이 원하는 수준은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어 사측과 이견이 예상됩니다.
업계는 노조의 지나친 요구안은 오히려 갈등을 심화시킬 수 있다며 합리적인 협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rann@sedaily.com
[영상편집 이한얼]
키워드: 한국GM,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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