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90% 이상..."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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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6-13 15:54:46
수정 2025-06-13 15:54:46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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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무주택 경기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대한 수요와 정책적 필요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응답자의 93.9%는 공급 확대에 찬성했으며, 92.0%는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분적립형 주택의 실효성과 수요 기반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내 집 마련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91.4%, 주거 안정성 확보에 효과가 있다는 응답은 89.9%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청약 의향(87.8%), 지인 추천 의향(92.0%), 관심도(83.3%) 등에서도 높은 수치가 확인됐습니다.
GH는 현재 광교 A17블록에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240호를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내년 상반기 공급할 예정입니다. GH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공급 확대 및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며,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설계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과 정책적 당위성이 입증됐다"면서, "향후 공급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제도적 기반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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