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정
전북
입력 2025-06-25 16:24:14
수정 2025-06-25 16:24:14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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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신청사업, 경로당 TV 등 송출…농업정책 접근성 개선
파크골프장 주차장 토지매입비용 3억 절감 등 군민 중심 행정 펼쳐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전북 고창군이 적극적인 행정업무 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성과를 거둔 직원을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태호 주무관은 농업 홍보뉴스 동영상을 자체 제작해 읍면 마을회관 409개소 TV에 장착하고 수시로 홍보자료를 송출해 주민들의 농업정책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정동수 주무관은 LH와 공사비 정산 과정에서 끈질긴 협상으로 요구액에서 3억 9100만원을 감액한 최종협의로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한 예산절감에 도움을 줬다.
성송면 박경태 팀장은 대성농협과의 협의를 이끌어 파크골프장 주차장 토지매입비용 3억 원을 줄였다. 또 이동통로도 정비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정다운 주무관은 군민이 직접 우수 공무원으로 추천했다. 건설기계대여업 등록시 각종 민원처리를 동시에 진행해 최대 17일이 소요되는 업무를 단 2일로 줄였다.
임하늘 주무관은 고창사랑상품권 20%특별할인 정책(10% 선(先)할인과 고창사랑카드 결제시 캐시백 10% 추가지원)을 시행, 고창사랑카드 사용액이 전년대비 67%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5명의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군수표창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특히 최우수 직원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S)을 부여받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행정 전반에 걸쳐 유연하고 창의적인 업무추진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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