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수혜 기대"…성수동 ‘드림빌드’ 지식산업센터 '주목'

경제·산업 입력 2025-07-01 09:00:04 수정 2025-07-01 09:00:04 진민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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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용·임대수익 동시 가능한 지식산업센터 각광

[사진=성수드림빌드]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기준금리 인하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수익형 부동산으로 다시 이끌고 있다. 그동안 고금리로 인해 위축됐던 투자 심리가 되살아나며, 특히 실사용과 임대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5월 29일 기준금리를 2.5%로 낮췄다. 지난 2월에 이어 3개월 만에 두 번째 인하 조치로, 이는 금리 인하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인하가 자금 조달 부담을 줄여 수익형 부동산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한다.

특히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대부분 대출을 기반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만큼, 금리 인하는 곧 진입장벽 완화로 이어진다. 이는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다시금 매력적인 시장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 투자 수요 회복은 물론, 가격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가운데 시장의 눈길을 끌고 있는 상품이 바로 지식산업센터다.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산업의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복합 업무공간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실용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최근에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수요가 주춤했던 상황이지만, 금리 하향 안정화가 본격화되면서 다시 수요가 살아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분양 중인 ‘성수 드림빌드’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수동은 서울 동부권의 대표적인 신흥 업무지구로, 최근 몇 년 사이 빠르게 기업 유입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이다.

‘성수 드림빌드’는 성수동2가 중심 입지에 들어서는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의 복합단지로, 지식산업센터 76호실과 근린생활시설 21호실로 구성된다.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수용 가능한 다양한 평형과 유연한 업무환경이 특징이다.

특히 성수동은 무신사, 젠틀몬스터, 크래프톤 등 유망 기업들이 잇달아 입주하며, 콘텐츠·패션·IT 분야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성수동 2가에는 현재 약 1만8천 개의 사업체와 약 17만 명의 종사자가 활동 중이며, 서울의 3대 업무지구(GBD, CBD, YBD)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높은 비즈니스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교통 여건도 탁월하다. ‘성수 드림빌드’는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과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에 있으며, 강변북로, 성수대교,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망과도 인접해 차량 이용이 편리하다. 이는 출퇴근은 물론, 외부 방문객이나 협력사와의 연결 측면에서도 우수한 조건이다.

여기에 성수 일대의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인근 삼표레미콘 부지에는 오는 2026년 글로벌 업무지구가 착공 예정이며, 성수 이마트 부지에는 복합문화시설이, 서울숲 일대에는 5성급 호텔이 각각 조성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성수동을 ‘서울형 혁신지구’로 지정해 산학연 클러스터 조성, 규제 완화, 세제 혜택 등 실질적인 정책 지원도 추진 중이다.

쾌적한 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에서 서울숲과 한강이 가까워 녹지와 수변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옥상정원에서는 롯데타워와 한강을 조망할 수 있어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인다.

‘성수 드림빌드’ 지식산업센터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이다.
/jinmh0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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