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황윤석 도서관'…11월 개관 준비 '박차'
전북
입력 2025-07-15 13:57:44
수정 2025-07-15 13:57:44
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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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381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
한국 전통 아름다움·깊이, 현대적 재해석

[서울경제TV 고창=김영미 기자] 전북 고창군 '고창황윤석도서관'이 오는 11월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돌입했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황윤석도서관은 고창읍 월곡뉴타운지구 내에 연면적 381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조성 중에 있다. 현재 내부 인테리어와 디자인가구, 장비 발주 및 계약 절차 등 개관을 위한 사전 준비에 한창이다.신축 도서관의 차질 없는 개관을 위해 고창군립도서관은 7월1일부터 휴관해 이관 대상 장서와 물품을 정리하고 준공과 동시에 이전할 수 있도록 작업을 시작했다.
휴관으로 불편을 겪을 군민들을 위해 고창황윤석도서관 개관까지 고창군립성호도서관을 휴관일 없이 일요일까지 확대 개방해 운영한다.
고창황윤석도서관은 건축가 유현준 교수가 '종묘'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깊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공간별 특성에 맞는 디자인 가구와 자동화 기기 도입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하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공간을 선보일 계획에 있어 군민들과 고창을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나윤옥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독서와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ddml8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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